자기랑 친한 동료들한텐 항상 잘해주는데 신입들한테는 기분파처럼 대하고, 한숨쉬면서 대답하고, 인상찌푸리면서 일하는 선임이 있는데 첨엔 넘 무서웠음 근데 보다보니까 그나이되도록 남자친구도 없고 본가에 살고 맨날 집-직장만 왔다갔다하는거같아서 그런거 느끼고 나서는 흠 인생에 낙이 없나? 이러면서 좀 불쌍해짐 ..ㅋㅋ 경솔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판단한 이후에는 오히려 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