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래 친구였어서 친구일때도 나 거슬리게 말해서 싸우고
나도 약간 말실수해서 걔가 토라지고 아주 유사연애 엄청 하다가
결국 사귀는데 아니나다를까 2주만에 세번싸움ㅋㅋ
걔가 실수한것도 잇고 이제 다시는 안그러겟다고 하는데
이거 뭔가 잘못 돌아가고잇는건가
아님 걔가 전애인들한테 나보다 더 잘 맞춰줫어서 안싸우는건가
사실 내가 성격이 좀 불같긴 한데
걔가 나랑 사귀기 전부터 나랑 만나면 엄청 재밌는데 겁나 싸울거같다 생각햇엇대
걔 친구들도 나 아는데 걔가 전 연애들에서 맨날 안싸우고 답답하게 참아서
나랑 이번에 싸웟다니까 좋아햇다더라고(?) ㅋㅋㅋㅋ ㅠ
근데 한편으론 어이없는게
나랑은 친구에서 시작하고 지지고 볶고 해봐서 저러능건가 싶기도하고
내가 진짜 성격이 이상한가 싶기도 해서 혼란스러워
아.. 이게 뭔 뻘소린디도 모르겟다 흑
솔직히 나 연애할땐 다맞춰주는데ㅠ 나보고 애인도 그렇게 말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