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거의 다 내가 시켜주는데 내가 먹고싶은거 시키지도 못하고 항상 둘 취향 배려해서 시키거든? 근데 거의 먹을때마다 아빠는 양이 적고 어쩌고 비싸고 맛이 없고 먹으면서도 투덜투덜 먹고 나서도 투덜투덜함 진짜 입맛 떨어진다고 그냥 내가 시켰으면 기분 좋게 먹으면 안되냐고 매번 그랬고
어제 요아정 먹었을때도 다 먹고서 비싼데 왜시켰냐해서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먹을거면 불평하지 말고 불평할거면 먹지말라고 했거든 근데 오늘도 치킨 시켰는데 또 보자마자 양이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한마리 안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화나서 그럴거면 먹지마라 나까지 입맛 떨어지게 왜그러는거냐 했더니 둘다 안 먹는다고 둘다 숟가락 두고 가는데 아 스트레스 받음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