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가면 연봉 높고 취업 잘된다해서 컴공 갑자기 확 몰리고 비전공자 개발 부트캠프이런 것도 많이 생겼는데 이젠 거품 꺼지고 있고 공대가면 취업 걱정 없다는 것도 요즘 제조업 많이 힘들어서 예전만큼도 아니고 ㅅㅈㅎ앞으로 더 안좋아질 것 같긴 함 중국이 확 올라오는 중이라
그래도 다른 전공에 비하면 공대가 취업 잘되는 건 맞긴 해 근데 미래에 뭐가 뜰까 무슨 직업이 살아남을까 이런 고민하는거 중요하지만 걍 하고 싶은거 했음 좋겠음
너무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는데 나도 취업땜에 공대 옴 근데 공대 공부 진짜 만만치않다... 각오하고 와도 힘듦 거기다 흥미 없다? 걍 지옥임 이걸로 평생 밥벌어 먹고 살아야한다 생각하면ㅋㅋㅋ... 적성 진짜 너무 중요하고 메디컬은 논외긴 함 근데 메디컬 아니면 어느 전공이든 다 자기 하는 만큼 가는거라 하고 싶은거 했음 좋겠어
이제 곧 정시 원서 넣을 시기잖아 주변 조언 듣는것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거 있음 줏대있게 선택해 그거 계속 미련남아
난 딱히 하고 싶은 거 없다 그럼 메디컬 간호 공대 중에 가는거 추천 근데 그거 아니고 하고 싶은거 있고 공부해보고 싶은거 있음 거기로 가 제발 미련남고 대학생활이 안설렌다... 자꾸 눈돌아가더라 걍 한 번 가보고 아니다 싶음 전과나 편입하면 되는거고 하나~~도 안늦으니까 하고 싶은거 했음 좋겠어
난 부모님 강요로 이 전공 온거라 진짜 후회maxxx 찍고 있는데 공대 + 내년이면 4학년이라 엄두가 안나서 걍 다니는중... 근데 진짜 참담하고 지옥같고ㅠㅠ 나같은 후회 안했음 좋겠다 아 난 취업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아니라 그 직무에서 계속 일 할 수 있을까가 젤 걱정이다 취업 후가 ㄹㅈㄷ고비일듯 물론 다른 사람한텐 배부른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적성은 진짜 너무 중요한 것 같애...... 고딩땐 왜 적성찾기 이런거 왜 안해주는거지ㅠㅠ 뭔 도움도 안되는 검사만 주구장창하고 근데 이번에 계엄 겪고 나니까 걍 다 때려치고 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ㅠ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