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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1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안 싸우고 배려하고 이런 거 말고 
다른 이성한테 흔들리지 않고 이 사람한테 질린다는
마인드 느끼지 않는 방법이랄까…. 

너무 익숙하니까 다른 이성도 눈에 들어오는 거 같고
애인 매력도 서서히 묻혀져가 
그냥 익숙해서 재미가 없어진다가 맞는거같아
도파민중독인가봐 나,,


 
   
익인1
본인이 도파민 중독자인 걸 아는데 무슨 말을 해주지.. 안정감에서 오는 설렘 못 느껴?
2개월 전
글쓴이
웅 못 느끼는 거 같아
원래는 느꼈다가 한 번 다른 이성한테 외적으로만 끌림 한 번 갔다가 스스로 모든 확신이 사라진 것 같고 익숙함을 못 받아들여….. 설령 애인이 너무 좋은 사람임을 알고 외적인 것도 다 괜찮은데 그냥 안정적이라는 이유 하나로 ….. ㅠㅠ

2개월 전
익인1
다른 이성한테 외적으로 끌리는게 신기하네.. 난 애인 만날수록 좋던데 다른 이성은 그냥 괜찮게 생겨도 어 괜찮네 라고만 생각들지 딱히 눈길도 이성적인 끌림도 없던데 안정감에서 오는 설렘+만날수록 좋아짐 이게 큰 듯
2개월 전
익인2
글쎄 뭔가 특별히 신경쓴 건 없는데 그냥 만날수록 좋아져.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그 사실도 넘 특별하고...
2개월 전
글쓴이
부럽다…. 나도 원래 그랬다가 순식간에 권태기 오고 이렇게 됐어 못 돌리는건가
2개월 전
익인2
나도 그랬어 나는 8년 만났는데 그런 순간들 많았어. 근데 그때마다 그냥 깊게 생각하지 않고 '아 그냥 요즘 좀 이런 시기구나' 생각하니까 권태기 넘어가고 또 더 좋아지고 그렇더라
2개월 전
글쓴이
8년 우와 대단하다.. 난 1년 반이라 그거에 비해서는 너무 아가같지만 권태기란 거 자체를 처음 겪어봐서 그런지 너무 크게 오는거 있지 오히려 너무 의식해서 그 권태기고 다시 좋아질 수 없다는 그 감정이 고착된 것 같아 그러다보니까 다른 이성을 봐도 그냥 지나치는게 아니라 계속 보게 되고 그 후로 습관같이 생겼어 내 맘에 확신이 사라진 느낌이랄까 이게 진짜 맞아….
2개월 전
익인2
근데 나도 그 시기에 딱 권태기가 왔던 거 같아. 마음이 식다보니까 별 거 아닌 걸로도 계속 시비 걸고 엄청 싸웠던 시기이기도 하고.. 근데 나는 오래 만나고 보니 오히려 이 사람의 진면모를 알게된 거 같아서 그때 헤어졌으면 정말 크게 후회했겠구나 싶더라고? 지금 헤어지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지, 후련할 것 같은지 한 번 생각해봐봐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너무 후회할 것 같아! 지금 확신은 하나도 없는 상태라 내 마음은 모르겠어서 혼란스럽지만 걔를 만나면 내가 가장 나다워지더라구…편안해지고 기대게 되고. 그래서 더 내 맘을 돌리고 싶은데 자꾸 이성들을 볼 때마다 혼란이 온다 ㅠㅠ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러면 다른 이성한테 호기심, 호감 갈 때 마다 '쟤네도 어차피 만나보면 다 똑같음. 권태기 또 옴.' 이렇게 생각해봐봐. 글구 솔직히 궁금한 이성은 많을지라도 1년 이상 만났는데 편안하고, 이사람을 만났을 때 내가 가장 나다워지고 그런 느낌 드는 사람 찾기 힘들거든. 지금 사람 놓치지 말고 꽉잡어!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맞아 맞아 둥아 너 말대루 이렇게 버티구 있어 .. 🥲 이렇게 버티는 날이 오면 괜찮아지는 날이 와? 둥이는 권태기 왔을 때 얼마정도 가써?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진짜 언제 권태기였나 기억안날 정도로 스리슬쩍 사라져버리더라. 난 오히려 장거리여서 극복이 쉬웠던 거 같애. 권태기인데 자꾸 자주 봤으면 더 질렸을 거 같은데 간만에 보니까 또 반갑고 좋고 그렇더라구?? 권태기 진짜 심할 땐 만나는 횟수를 좀 줄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씨씨였다가 이제 종강 해가지구 아마 일주일에 한두번 새로운 곳 가서 데이트할 것 같긴해! 근데 혼자 있으니까 자꾸 내 마음 의심하구 확신이 없게 돼… 한 번 그런 뒤로 ㅜㅜ 이런 건 어떻게해야할까?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럴 땐 너무 깊게 둘 사이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쓰니 할 일 열심히 하면 돼!! 종강했으면 이제 뭔가 자격증이라던지 토익이라던지 이런 할 일들 있을건데 거기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고민이나 생각도 줄어들거야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너무 내가 오래 깊게 고민하구 했던 게 오히려 내 마음을 더 불편하게 만들었던 거일까? 나 한 달 넘게 저런 생각 때문에 (다른 사람 눈길간 적 있던 일 이후로) 울고 불고 20시간씩 생각했어 암것도 못하구… 🥲🥲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끌림의 법칙.. 거기에 집중할수록 오히려 그 일이 더 크게 느껴지고 더 괴로워져! 이제 마음 조금 편안히 갖고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면서 할 일에 집중해봐!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웅 고마워 …!
혹시 근데 둥이도 막 권태기 올 때 다른 새로운사람이 연락 하거나 들이대면 좀 넘어갈 거 같기도 하구 그랬어? 난 아직 그런 일은 없는데 새로운 설렘이 오면 그렇게 될거같은 맘에 확신이 없어 🥹 그런 상황 안 만들려고 오히려 더 방어하며ㅜ다니는중…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으응 그랫서,,,,ㅋㅋㅋ,, 심지어 남친 만나기 전에 내가 지독하게 짝사랑하던 사람이 나보고 바람 피워 볼 생각 없냐 이렇게까지 말해가지고 ...ㅋㅋㅋㅋ... 근데 내가 이걸 찐친한테 털어놨더니... 걔가 눈빛이 변하면서.. 나를 좀 혐오?하는 듯이 쳐다보는거 ㅠ 그거 보고 정신 퍼뜩 들더라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헐ㄹ….. 그치 아고 ㅠㅠ 남자친구분한텐 아예 식었던거야? 원래 마니 좋아했었는데? 혹시 두달 막 일케 가기두 해써..? 질문 많아서 미안해 !!!! 🙏🙏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음 애초에 나는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었는데 전공 수업듣다가 이 사람이 내 번호 따가고 이래서 시작된 거였거든? 좋아하는 마음 아예 없었는데 짝사랑에 너무 지쳐서 나도 나 좋다는 사람 함 만나보자 이런 마음으로 사귀게 된 거라.. 만나면서 좋아진 케이스야. 그래서 막 확!!!!!!! 타올랐다가 권태기가 왔다기 보다는.. 쭉쭉 좋아지다가 그 마음이 멈추고 권태기 왔다가... 또 다시 좋아지고.. 그랬었어!! 그치 짜증나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두 달 넘게 가기도 했어

2개월 전
익인3
얼마나 만났어?..
2개월 전
글쓴이
이제 1년 반 정도 된거같다! 학생 때 이후로 되게 오래 연애를 몇년간 안하기도 했고 항상 불안정한 연애에서 이렇게 안정되게 오래한 연애는 처음이야
2개월 전
익인4
걍 그걸 인정하고 도의적으로 만나는거임..
2개월 전
익인4
나 솔직히 예뻐서 장기연애했다는 남자애들도 은근슬쩍 플러팅 많이하는데 지금도 어떤 남자가 나한테 관심 있는거, 호감있는거 느껴지지만 도의적으로 지키려고 선긋는거 보이고 나도 그렇게 대하고 있음
2개월 전
글쓴이
흐억… 아니근데 그러면 지금사람한테 식은거 아냐..?
2개월 전
익인4
아니 난 솔론데.. 근데 남자애들 지 애인있어도 껄떡대는 애들 많아 그래서 나도 철벽 많이치고 근데 호감 느껴져도 남자쪽에서 긋는 정도가 다 다름 솔직히 외적으로 끌리는건 본능인거같고 난 아무리 괜찮아도 애인 있는 사람 아예 받아줄 생각 없고
2개월 전
익인4
그래서 철벽치는데 한 10년 8년 이렇게 만난 남자들은 나한테 호감 있는거 느껴져도 쓰잘데없는 연락 이런거 안했음 그래서 장기연애는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서로간에 도의로 이어가는거구나 싶던데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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