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너무 통제하는 성격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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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년 사귄 애인이 있는데 이제 결혼 준비하거든 그러다가 나는 결혼하면 사친있는 모임은 무조건 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내 애인은 그래도 일년에 1-2번정도 얼굴만 보고 오고 싶다는데(안지는 좀 많이 오래됐어 인원도 많고) 그냥 무조건 내가 싫다는 이유로 저것도 못가게 하는건 너무 통제 같을까?

[익인1]

여사친을 말하는거야?

[글쓴이]

응 동성도 있고 이성도 있구

[익인2]

웅.. 나 유부인데 저러면 서로 숨막힐 것 같은데

[글쓴이]

둥이2는 어느정도 모임은 이해하는 편이야?

[익인2]

우린 아예 터치 안함... 불가피하면 그냥 이성만 있는 모임도 감 어차피 서로 선 안넘는 타입인거 알아서

[글쓴이]

그렇구나 둥이2가 봤을 때 본문과 같은 상황이면 저정도는 서로 존중이라는 거지?

[익인2]

웅 애초에 저건 별것도 아님 저정도는 이성 있다 없다 말도 안해

[글쓴이]

2에게
옹 그렇구나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여기 글올려보니까 내가 조금 통제하려고 했던 것 같아

[익인3]

응 통제야

[글쓴이]

그렇구나…결혼하면 이성있는 자리는 무조건 안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오…

[익인4]

사실 알아서 안가는게 맞긴한데 무리에 사람 개많고 오래전부터 알았던거면 보내주긴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