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정식으로는 아니고
가볍게 얼굴 보여주고 20분 정도?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 후에 내가 데이트 가려니까 명령식으로 갑자기 “일찍 와서 내 얼굴 보고 가라 해라“ 이런식으로 말을 해
신난 건 알겠는데 묘하게 기분 나빠
오늘 내일하는 장모님(외할머니)한테 잘하지도 않으면서 뺄 수 있으면 늘 빼려고 하는 사람이 내 애인한텐 또 이러니까 괜스리 짜증이나네
심지어 엄마랑 나랑 싸늘해지니 그게 기분 나빴다고우리 집 분위기가 싸늘하네 ^.^..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 좀 알려줄래..?ㅠ
애인한텐 이 사실을 무덤까지 묻고 가야겠지?^^?
(유머러스한 아버님.. 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