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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이야기임
엄마가 이모들 3명이랑 (그러니까 엄마한텐 언니들, 엄마는 막냉쓰) 여행 계를 하고 있었거든 매달 10만원씩 내는거고 총 300중후반까지 모은걸로 암
처음에 올해 초쯤에 모은돈으로 여행가자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때 울집에 큰일이 생겨서 엄마가 반대해서 1차 무산됨
이번에 또 얘기가 나왔는데 이번에 할아버지가 원래 치매 앓고 계셨는데 악화되서 하루아침에 요양병원 들어가셨어 근데 낯선 환경이라 밥도 아예 안드시고 치매약도 안 먹을려고 하셔서 가족들이 다 걱정하고 있는 상황임 (지금은 상태 호전되심)
여기서 문제가 일어나는데
이모들은 이제 여행 예매해서 2박3일이라도 가자는 입장이고 엄마는 할아버지가 편찮으신데 나중으로 미루자는 입장임
이모들은 여행 반대하는 엄마를 이해못하고 있고 엄마는 이모들이 이상하다고 이상황에서 무슨 여행이냐고 하는중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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