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 갔다오고 김포공항역에서 사기 먹은썰 ㅋㅋㅋ

돈 빌려다갈라고 해서 30만원인가? 빌려준거.. 부산에서 왔는데 법카, 카드 다 잊어버렸다고 해서..

에휴..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하.. 

[익인1]

모르는 사람인데 빌려달라 그런거야??

[글쓴이]

응... 갑자기 말 걸어서 자기 상황 말하고 뭐 폰 빌려서 은행 고객센터에 연락하고.. 막 하..
그때 순순히 역사내 atm기기에서 돈 뽑아달라고 해서 준거 너무나도 후회 중

[익인1]

호의를 베풀었는데..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겠다ㅠㅠ 나는 그럴때 저도 좀 곤란하다고 파출소로 안내해주는데ㅜㅜ 쓰니두 담부턴 절대 폰도 빌려주지말고 파출소로 가라그래

[글쓴이]

진짜.. 내 첫 해외여행의 끝이 진짜 사기로 마무리 된거라 너무.. 직장인이라 어차피 그 돈 없다고 생각하자 했는데
너무 하..ㅠㅠ

[익인1]

토닥토닥해주고 싶네ㅠㅠ 사기꾼이 나쁜놈이지

[글쓴이]

1에게
진짜 그떄 내가 하... 뭐가 쓰였는지 하 ㅠㅠ

[익인2]

헐 쓰니야 난 김포공항역은 아니고 김폰데 자기 지방에서 놀러왔는데 카드 핸드폰 다 잃어버렸다고 돈 빌려달라해서 빌려주고 사기 당했었는데 같은 사람인가 궁금해진다... ㅋㅋㅋㅋㅋ ㅠㅠ 이름 특이해서 보니까 여러 사람한테 그러고 다녔더라고..

[글쓴이]

와… 혹시 창원인가 뭐 어디 아무튼 부산 밑에서 내려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