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나만 이래? 후폭풍 온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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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막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이뻐해줬던 기억이 너무 많이남 

맨날 볼 때마다 안아주고 쓰다듬어줬는데다른거 다 떠나도 그게 왜 그렇게 그리워지냐.. 

그냥 다시 만나서 안아줬으면 좋겠어.. 나만 이런게 너무 애틋한가..

[익인1]

너가 찼어? 저 느낌은 얼마만에 온그양

[글쓴이]

내가 찼음. 한달 정도 되가는..

[익인1]

아이고 만약 얘기해서 풀릴 만하다면+상대는 너 붙잡았으면 속히 연락해

[글쓴이]

이성적으로는 다시 만나도 또 다툴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드는데..
감정만으로 될까 연애가..

[익인2]

누구나 그래...난 심지어 걔가 정털릴 만한 짓하고 내가 찼는데 사랑받는게 그리워서 힘들다

[글쓴이]

진짜 그냥 붙잡으러가서 아무 말 없이 안아주면 그 자리에서 울 듯..
영화너무 많이봤나봐

[익인3]

나도.. 난 내가 차였지만 다시 안고 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음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