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더러운 거 못 참아서 원래 엄청 깨끗했는데
코로나 때 집에만 있으면서 조금씩 어지르다보니까
진짜 발 디딜틈도 없이 더러워졌어
엄마는 조금씩 치우다가 치워도 내가 어지르니까 더이상 못 치우겠다고 방치하다가 이 지경까지 됨
나도 치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 너무 더러워서... 진짜 집만 보면 더 우울해지는 거 같음 스트레스 받아
대학교 다닐 때 자취할 땐 안 이랬는데 지금 너무 심각해...
방 거실 다 물건들로 꽉 차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