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4l

상황 설명 짧게 하자면

공채 신입으로 입사한지 1개월도 안 된 쌩신입이야


근데 입사한 날 팀원분들과 첫인사 하는 자리에서 어떤 한 분이

"안녕하세요. 근데 난 쌩신입 오는 거 싫어요. 다 내가 가르쳐야 하잖아. 복직자로 충원해달라 했는데 왜 신입이 왔지."


이렇게 말하셔서 다른 분들이 신입 놀라겠다,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 이러셨거든... 근데도 그 분은 "제가 틀린 말 한 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잘부탁해요~"

이러시고 지금도 내 인사 무시하고 그래.... 업무 상으론 같이 협업할 일은 없어서 다행인데.... 다른 분이 나한테 업무 알려줄때마다 뒤에서 "아니 그런 것도 알려줘야 해요? 요즘 신입은 대체 어디서부터 알려줘야하지?" 이런 식으로 끼어들어서 꼽도 주셔...


그래도 잘 지내고 싶어서 커피도 사서 자리에 놓은 적 있고 간식 같는 것도 드린 적 있는데 그럴 때 마다 자긴 이런 거 안좋아한다 그러셔...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ㅠ 입사하자마자 이 분 때문에 출근이 무서워지고 있는 상황이야



 
익인1
이 악물고 더 잘해드리면 맘 돌아서더라
애매하게 하면 물어뜯김
끝까지 잘해주거나 아예 한귀로 듣고 흘리거나

2개월 전
글쓴이
사실 여기서 어떻게 더 잘해야할지 모르겠어...ㅜ 커피도 일주일에 세번 정도는 자리에 가져다 놓고 오는데 한번도 뭐 잘마셨다 이런 말 없으시고.....
출퇴근 때나 점심 같이 먹을 때 인사 엄청 밝게 하고 일부러 스몰 토크 하려고 노력하거든.... ㅜㅜ

2개월 전
익인1
그럼 걍 냅둬 그런 사람한텐 계속 해봐야 우습게 봄. 인사만 잘하고 그냥 뭐 사드리는건 그만해라. 한귀로 듣고 흘리셈
2개월 전
익인1
생각해보니 지랑 엮인것도 없는데 난리네 ㅋㅋ 지가 일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걍 냅두고 다른 사람들한테 잘해. 그분한텐 인사만 열심히 하고, 다른 분들이 시키는 일 개열심히 해서 입지좀 다져놔
2개월 전
글쓴이
그게 낫겠지...? 그래도 같은 팀원분이라 최대한 노력했는데 힘들다..ㅜ
고민들어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
인사는 무시해도 계속 하다가 여러사람들 앞에서 인사 안 받아준다고 돌려깔 거 같고 짜치는 짓 하면 커피라도 타서 주고 제가 불편한가봐요 주변에 꼭 말하고 다니는 거 어떰
2개월 전
글쓴이
커피 사서 자리에 놓고 오는 건 자주 하고 있어!! ㅜㅜ
주변 분들은 그냥 너무 신경쓰지 마라 원래 따뜻한 분은 아니다 이러시긴 하는데.... 너무 힘들다 ㅜㅜ

2개월 전
익인2
커피 사지 말고 회사에 있는 커피만 타서 두자ㅜㅜ 회사 사람들은 쓰니가 잘하고 있는 거 알고 좋은 사람인 걸 알 듯 성숙하지 못한 진상 상사 때문에 신경 쓰이고 속상하겠다
2개월 전
글쓴이
아 우리 회사가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때문에 종이컵 사용 금지고 개인 텀블러만 이용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사서 드리고 있어..!!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ㅜ
주말에 회사생각으로 싱숭생숭 했는데 익인이 덕분에 위로가 된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비혼들이 나중에 깨닫는 것427 03.07 15:1163107 2
이성 사랑방생선까지는 먹는 채식주의랑 결혼가능해?297 03.07 10:4649057 0
일상 아빠 병원 기록 보는데 신경질봐ㅋㅋㅋㅋㅋㅋㅋ319 03.07 10:2884156 9
일상아빠 : 경양식 돈까스(차 타고 15분 거리) VS 나 : 일식 돈까스(걸어서 10..150 03.07 18:4228511 0
한화보리들 어느 지역 사람이야? 109 03.07 12:0313344 0
전과햇는데 너무 걱정돼...... 9 03.04 03:54 67 0
개강인데 잠이안오네2 03.04 03:53 74 0
가방 3개중에 골라즈세요 10 03.04 03:52 90 0
워치류 스트랩부분 원래 냄새나?6 03.04 03:52 40 0
출근날 꼭 잠이안오네 03.04 03:52 32 0
여기 유부녀도 있나요?4 03.04 03:52 69 0
얘들아 인스타 디엠한거 염탐하다가 들켰어.. 쪽팔려 죽겠는데 어떡해 17 03.04 03:52 973 0
아이패드 필기어플 좋아?8 03.04 03:51 183 0
아이패드 불편하지않아?6 03.04 03:51 86 0
당근 번장에서 명품 노벨티 이런거도 사지마.. 03.04 03:51 58 0
피방에서 영상작업하다가 블루스크린떠서 다 날아감6 03.04 03:49 215 0
하 윤시원 당집귀 보는데 갑자기 와이파이 계속 끊겨서 영상 끔....1 03.04 03:48 40 0
아 지하철에서 개꿀잠 자겠네 2 03.04 03:47 413 0
속마음 솔직하게 표현하는거 되게 중요한거같음 8 03.04 03:47 664 0
결혼식에 올블랙 많이 별로야?12 03.04 03:46 350 0
여자 인팁 본적 있어??5 03.04 03:45 151 0
밀리터리 바지 있는 악둘아 03.04 03:45 26 0
남사친 부담스러워서 연락 늦게 보는데 잘못된거야?7 03.04 03:45 292 0
친구가 일부러 날 긁는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4 03.04 03:45 304 0
애두라.. 교동도나스 왜케 맛있어...?2 03.04 03:44 9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 ##주효야 내일 나혼자산다 촬영 잊지 않았지?"으응 알죠. 까먹었을까봐요!? ㅎㅎ"매니저 언니의 말에 나는 청소를 시작했다.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기는 할 건데...근데....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