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친 12살 차이인데... 남친 친구들 진짜...ㅋㅋㅋ

진짜 길 지나가는데 어떤 아저씨들이 갑자기 내 남친 보고 어 형님 안녕하십니까 이러는거야 그러고 내 남친도 어 여기서 뭐하노 이러면서 가까이 갔음

남친 아는 지인들이었나봐 그 지인들은 남친이랑 나랑 나이차이 이만큼 나는 걸 아는 사람들... 대부분 모르는데 친한 사람들은 안다고 했거든 ㅜ

그래서 갑자기 나한테 아잇 제수씨 들어가십시오~ 이러더니 아 제수씨 아니고 형수님이네 형수님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ㄹㅇ 묘하게 사람들이 경박스러운 느낌...ㅜ

[익인1]

걍 그 나이대 아저씨들 특유의 어투 같엉..ㅠㅠ

[익인2]

아저씨들이라 그런거 아님?

[글쓴이]

아 아저씨들이면 원래 약간 저래??? 진짜 몰라서

[익인2]

ㅇㅇ저런 바이브지 능글맞고

[익인3]

걍 아저씨 말투

[글쓴이]

93년생이면 그렇게 아저씨도 아니지 않냐ㅜㅋㅋㅋ

[익인5]

너 05야?...... 그럼 당연히 그렇게 느껴지지

[글쓴이]

에?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년생이요

[익인5]

ㅏ!

[익인5]

쨋든 그래도 머 93이면 글케 아저씨 나이도 아닌데 음 좀 가벼워보일 수 있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