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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5l 1
걍 평범하게 가끔씩 다투지만 서로 의지하고 사이 좋은 부모님 밑에 자라서 결혼하고 가정꾸릴 수 있는 삶이 부러움
난 평생 가져본 적 없고 못 가질 거라서…


 
   
익인1
어릴 때 결핍은 어쩔 수 없지만 노력하거나 좋은 사람 만나면 가질 수 잇음 희망을 가져
2개월 전
글쓴이
나 근데 어릴 때부터 아빠를 보며 자라서 그런지 그냥 좋은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욕구조차 안 생김
2개월 전
익인2
나도...
2개월 전
익인4
나도 + 회피형
2개월 전
익인5
나도야 그래서 결혼못할거같애 울집안
넘 별로라

2개월 전
익인6
나도… 솔직히 아빠 때문에 인간불신이 생김ㅎ 상대를 못믿겠어
2개월 전
익인7
쓰니가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 가지면 돼
2개월 전
익인8
나도 그래서 사람에 대해서 불신이 개커
2개월 전
익인9
너가 만들면 되지 행복은 찾아가는 거니까 네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가정에서 화목하면 된당
2개월 전
익인10
너가 그런 가정을 꾸려보는걸 목표로 하면 어때?
2개월 전
익인11
나도그래 난 동서가 생겼고 결혼식이었는데 혼주가 다 있는게 부러웠어 약간 자격지심도 들기도 하고…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공감된다 난 아직 부러워하는 중이지만 ㅋㅋㅋㅋ 다른 세계라는 게 공감되네
2개월 전
익인13
너가 만들면 됨
2개월 전
익인13
진짜로 꼭 가정이 아니여도 되니까 그냥 너가 원하는 거 이룰려고 노력하면서 살아
지금 너한테 상처준 부모들은 언젠가 죽을테고 너가 가진 상처도 언젠가는 괜찮아질꺼임

2개월 전
익인14
내가 그렇게 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이 거부하는 느낌? 누군가와 어느정도 친해지면 거부감이 생겨 나랑 너무 이질적인 사람들 같단게 너무 와닿기 시작하면서 그 느낌을 못참겠다해야하나
2개월 전
익인14
부러움을 떠나서 그냥 이질적이야
나는 경험해본 적 없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그 세상에 나도 가면 좋을텐데 이상하게 그 세상에 발디딜려하면 거부감이 드는..

2개월 전
익인15
나도 화목한 가정, 화목한 부모님밑에서 자란 사람이 제일 부러워
2개월 전
익인16
ㅜ.ㅜ 저런 집안한태 시집 가고 싶은데.. 가진게 너무 없어서 불가능 할듯 요즘엔
2개월 전
익인17
나도..
2개월 전
익인18
나도... ㅜㅜ 가져 본 적도 없는데 괜히 서럽고 부럽고 슬프고 그럼
2개월 전
익인19
나도.. 진짜 가정만 생각하면 엉엉 울고싶음 눈물도 안나오지만
결혼 포기해야할 가정사라 인생이 외롭다

2개월 전
익인20
나도 ,, 아버지 사업으로 집 박살나고 부모님 매일 싸우고 이 세상에 내편은 아무도 없는 느낌
2개월 전
글쓴이
다들 내가 그런 가정 꾸리면 되는 거라고 해 줘서 너무 고마운데.. 모르겠어 걍 우울증인 듯 내가 가질 수 없는 거라는 생각만 들어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내가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성격도 많이 버려서 나부터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 드는 듯 그냥 평범한 가정의 자연스러운 루트가 부러울 뿐이었오
2개월 전
글쓴이
뭔가 지금 당장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 이게 아니라 그런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들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부러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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