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참 사람 눈을 너무 높여놓는거 같아

우리아빠 대기업 다니다가 40대 후반에 나왔는데

아직도 대기업때 받던 복지랑 월급이랑

상여금을 못잃음 

회사 나와서

세후450주는 회사도 만족못하고 나왔다가

300주는 회사는 무슨 회사로 보지도 않아;

현실파악을 제대로 못하는 듯

[익인1]

이공계면 그럴만도

[익인1]

중견 신입도 실수령300인 곳 많아서 아버지 나이대면 눈에 안찰만해

[글쓴이]

SK텔레콤 다니셨어 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여기 돈 많이주나,,,

[익인1]

웅 대기업 중에도 탑급인데? 나라도 굳이 300주는곳은 안감 아버지 나이대면 공무원도 수당합쳐서 400은 받어

[글쓴이]

Sk텔레콤은 40대 후반에 나온가고 공기업들어갔다가 지금 나오고 50대중반이셔 ㅜ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니까.. 이제는 눈을 낮추는게 맞는거인듯

[익인1]

글쓴이에게
음.... 쓰니 사회생활 해봄??

[익인1]

1에게
중소 부장이면 연봉 6000은 챙겨주는데 월300은 나같아도 안감ㅜ 머 돈이 급하신것도 아닌거 같은데 섣불리 그렇게 이직했다가 연봉 훅깎이면 다시 올려놓기 힘들어

[글쓴이]

1에게
ㄴㄴ 안해봄 나 아직 대학생임 아직 대1인 동생도 있는데 아빠가 자꾸 이력서만 넣으러 다니시고 취업안해서 그럼
우리집이 막 여유롭진 않아서.. 아빠가 버셔야 돌아가는 구조인데 계속 회사를 안들어가신다…

[익인1]

글쓴이에게
공기업을 들어갔다 나온거면 그게 오직 돈때문은 아니었을거고 사내문화가 너무 달라서 늦깍이 이직한 입장에서 적응이 쉽지않았던거로 보임
능력 따지는 사기업+어느정도 직책 보장해주면서 괜찮은 급여 찾으시는듯한데 대기업 쫓기듯 나온거면 현실적으로 찾기 쉽지 않은건 맞지만 그렇다고 월300짜리를 갈 정돈 전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