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알아서 수저셋팅 해주고 반찬 가져오길래 나는 물따르고 메뉴 시키고 기다리고 있다가
고기 나와서 구우려는데 알아서 집게 가져가서 굽길래 기다리고 있었거든
사장님이 오~ 오늘 웬일로 니가 굽냐 이러심...ㅋㅋㅋ
동생 친구 알바하는 곳이라 사장님이랑도 친하고
남자친구 아니면 친구들이랑 가는데 한 번도 고기 굽는거 반찬 나르는거 본 적 없다면서
이렇게 바쁘게 왔다갔다 하고 고기굽는거 첨본다 하심
지도 생각해보고 어이없는지 아 짜증나... 이러고 둘이서 엄청 웃었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