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사 안돼서 힘들어하시는 거 너무 괴롭다

작은 가게라 연말 모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도 아닌데

다들 지갑 동여매고 허리띠 졸라매는 분위기라...

받을 수 있는 손님도 다 감감무소식되고

배달 한두개 겨우 받던 거 그마저도 안 들어오니까..

이게 노력한다고 금방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게 접으면 일괄로 갚아야 하는 빚 때문에

쉽게 그만둘 수도 없다 그러고.. 하 진짜

[익인1]

정 아니다싶음 접고 신복위에 도움요청해

[글쓴이]

그럴 수가 없어서 계속 억지로 붙잡고 있는 거 같아

[익인2]

무슨 가게인데? 요즘 진짜 거의 다 장사 안되더라...ㅠ

[글쓴이]

그냥..음식점이야

[익인3]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자영업자들 다 힘들다고하더라 ㅜ

[익인4]

위치가 외진데 있나? 모임할 수 있는 음식점이면 네이버예약 되면 그래도 예약 많이 차던데- 잘 플렸으면 좋겠네

[익인5]

울엄빠는 일하던데 이번달까지만 한데서 동시에 실직자됨 심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