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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0l
나름 집도 잘 살고 남자친구도 잘생겼고 사랑꾼이라 큰 탈 없이 장기연애했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도 많고 대학은 아쉽지만 학벌 콤플렉스도 크게 없었고 대학 와서 스펙 쌓으면서 하고싶은일 하면서 멋지게 늙어가고싶단 생각을 했었어
동기들도 다 똑부러지고 대학와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기도했고.. 난 20학번이야.
근데 이번 일로 우리학교 조리돌림 당하고 서류컷 당한단 말 듣는게 너무 맘아프고.. 그래도 나름 서합 잘하는 편인거갘긴 한데 면접 가서 학교 관련 질문 듣는것도 힘들고
요새 심적으로 많이 힘들다.. 엄마아빠도 속상해하심
편입이나 대학원 지금이라도 알아봐야되나 싶어


 
익인1
진짜 알아봐.... 혹시 모르잖아 현실적으로....
4시간 전
익인2
지금 졸업반이고 면접 다니는거지? 나는 지금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이라 그런가.... 이번 동덕여대 사태 보면서 졸업반이 너무 걱정되더라.. 당연히 이번 취업 잘 되면 좋겠고, 보험 삼아 다른 길 찾아두는 것도 쓰니한테 숨 돌릴 틈이 생길 것 같고... 아무쪼록 잘 이겨냈음 좋겠다!
4시간 전
익인3
졸업생이나 얘네들 이렇게 맘고생 하는지는 아는지.. 시위는 응원해도 기름을 붙지는 말아야 했는데 어휴..
그래도 어필 잘하면 알아봐주는 곳들은 분명 있을거야.. 조금만 더 힘내보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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