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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직 애인이랑 결혼관련 깊이 생각하긴 이른가? 

1년차까진 너무 결혼하고 싶었는데 요즘 권태기를 내가 겪으면서 그 생각이 확 줄어들었거든 상대방 미래 준비나 이런 거 보면 나보단 좀 아니라 조건적으로 괜히 따지다보니 더 권태기만 오는 것 같고 막막한…. 근데 사람 자체가 너무 좋고 날 보듬어주기도 하고 밑바닥 때도 다 챙겨주고 그랬어서 이런 사람을 만나야할 것 같긴 한데, 조건적인 거나 내 마음이나 이런 걸 봤을 때 확신이 사라졌어 ㅜㅜ 

현재만 즐기면 될 나인가? 더 나이 있으신 여익분들 조언 부탁해용 … ♥ 


 
익인1
아무래도 아직 어리니까…즐겨용🫶🏻
9일 전
글쓴이
네 ! ♥
혹시 권태기같은 건 어떻게 극복하는 건가요? 단점만 보여서 너무 미안해서 자꾸 자꾸 눈물 나오는데 또 단점만 보이구… 성인 이후에 연애, 이렇게 오랜 연애는 또 처음이라 극복해보고 싶어요 🥺

9일 전
익인1
권태기는 개인적으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 이어가고 싶다고 선택했으면 샤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대화를 무조건 해보세요! 그리고 첫사랑은 너무 강렬해서 주위 친구들 보면 어려워하면서도 쉽게 못 놓았던 것 같아요. 그 사람밖에 없을 것 같고 단점도 내가 보듬어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되는데…그건 불가한 것 같아요. 사실 엄청 많은 연애는 안해봤지만 돌아보면… 새로 만나게 되는 사람은 보통 그 전의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서 내가 힘들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결국에는 좋은 사람을 어떻게든 만나게 될 거 랍니다! 안목도 높아지고 취향도 뚜렷해질테니! 결론은 나를 잃지 않는 사랑을 하세요
9일 전
글쓴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너무 좋은 조언 감사해요 ! ☺️ 저는 학창시절, 간단한 뭐 썸 정도까지 하면 21살까지는 어느 정도 그래도 경험이 있었는데요 …! 덕분에 안목이 조금 생겨서 지금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제가 정말 힘든 순간에도 놓치 않고 옆에 있어줬던 사람이고, 같이 있을 때 가장 나다워지고 또 저 맞춤형으로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에요! 근데 아무래도 익숙해지면서 편해지면서 자주 다투는 시기가 생겼고, 괜히 지친 마음에 다른 이성도 괜히 더 나은 것 같고 이런 마음 들면서 그 사람 별 거 아닌 단점들만 찾고 있고 보이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상대방이 못 된 건 전혀 없는데 그냥 제 마인드 문제인 것 같아서 🥲🥹 극복을 해보고 싶은 것 같아요 ….
9일 전
익인2
3-4년은 만나고 이런고민해도도ㅑ
9일 전
글쓴이
넵 ! 혹시 권태기 이런 건 어떻게 극복하나요? 극복하구 안정기+진짜 장기연애를 함 해보고 싶어서요 !!
9일 전
익인2
오셨나요?
9일 전
글쓴이
네 ㅜㅜ 심하게 왔다가 조금씩 극복은 해가는 중인 것 같긴 한데 더뎌서요…!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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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 혹시 극복하고 나서도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셨던 걸까요?
저도 제가 많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단점까지 품을 정도로 사랑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제가 아직 누굴 사랑할 정도의 성숙한 사람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사랑을 하는 방법도 잘 모르는 것 같고 🥹 이런 걸 알아야 누굴 만나든 잘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혹시 단점이 좀 많이 거슬리시는 거였나요? 단순한 게 아닌..? 실례가 안 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불편하시면 안 알려주셔도 됨니당 ㅎㅎ
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일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 헉 근데 생각보다 끝내신 이유가 합당한데요?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 된 사람이면 저라도 다시 생각해볼 것 같아요… 이성문제도 저도 공감하는 부분인지라 😅
저도 이성 관계 엄청 신경 쓰는 타입인데 남자친구가 그게 너무 확고해서 좋거든요 그동안 짧게라도 만난 사람들 보면 다 뭐하나 문제가 있어서 ㅜㅜ 미래가 약간 걱정되긴 하는데 둘 다 아직 학생이긴 해서 그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도 되려나요…!? 권태기 극복하고 싶은 이유는 사실 권태기 온 이유에 남자친구 문제보단 제 정서적인 저의 문제가 커서 극복이 안 되면 누굴 만나든 사실 이럴 것 같단 생각에 겁도 나구… ㅠㅠ

9일 전
익인4
나 26인데 결혼준비중이야! 진짜 결혼생각하는 사이면 나이 상관없이 그냥 서로가 확신에 차있음 넌 아직 준비안된거같어 일단 즐겨~
9일 전
글쓴이
어머 결혼 준비중이시다니 부러워요 🫠 맞어요 저는 애초에 사실 둘 다 아직 학생이긴 해요 :) 정말 윗 조언해주셨던 것처럼 3~4년 정도 연애해야 둘 다 어느 정도 준비도 될 것 같구요 ㅎㅎ 너무 앞섰나봐요 일단 즐기겠습니다 !!
9일 전
익인4
학생때 결혼은 정말 비추요....적어도 직장 2-3년 이상은 다니면서 그사람의 비전이라던가 미래에 어떻게 할건지 계획은 세우고 결혼해야될듯요
9일 전
글쓴이
맞아요 ㅎㅎ 어차피 저희도 졸업해서 생각하자는 주의였지만 저 혼자 너무 앞섰어요… 그러다보니 뭐 하나 준비된 거 없지만 남자친구 쪽에서 저보다 준비가 덜 된 거 보고 무작정 걱정하고 있었죠 ㅎㅎ…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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