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까진 너무 결혼하고 싶었는데 요즘 권태기를 내가 겪으면서 그 생각이 확 줄어들었거든 상대방 미래 준비나 이런 거 보면 나보단 좀 아니라 조건적으로 괜히 따지다보니 더 권태기만 오는 것 같고 막막한…. 근데 사람 자체가 너무 좋고 날 보듬어주기도 하고 밑바닥 때도 다 챙겨주고 그랬어서 이런 사람을 만나야할 것 같긴 한데, 조건적인 거나 내 마음이나 이런 걸 봤을 때 확신이 사라졌어 ㅜㅜ
현재만 즐기면 될 나인가? 더 나이 있으신 여익분들 조언 부탁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