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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라고는 말 못하겠어 바람도 폈고 내 돈 갖다가 빚 갚는데 쓰는 그런 엄마여서 근데 얼마전에 식사자리에 친구분이 왔는데 자식인 나보다 친구들과 있을때 더 편안해보이고 웃더라고 그냥 그걸 보고나니까 내가 너무 자식으로써 벽을 치고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 내가 일찍부터 철이 들어서 엄마가 하는 소리도 다 거르고 그냥 성공해야겠다는 생각만 하며 살았거든 근데 되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아서 이제와서 살갑게 하려니 못하겠더라고 


 
익인1
그런건 부모가 걱정하는거임 결국 벽치게 키운건 어머니시니까...
8시간 전
글쓴이
그냥 좀 그 모습이 현타오더라 어쩌면 내가 그렇게 걱정해주고 위해줘야 할 위치인것 같은데 그걸 친구에게 듣는 엄마 모습을 보는 내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어
8시간 전
익인2
쓰니 힘들었겠네 토닥토닥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는거같지만
아이를 키워보니 실은 아이가 나를 더 사랑하더라
부모는 아이에겐 한때 세상의 전부였을텐데
쓰니가 마음 닫은것도 이해 가
여전히 사랑받고싶은 마음도..
그래도 자기탓은 하지 마
어른이 덜된 어른도 세상엔 많더라구
그건 쓰니탓이 아니야
어른이 어른일수있는건 책임감 때문인데
자식에겐 책임감이 들잖아
근데 때로는 그걸 자유로운 인생에서 짐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더라고
친구에게야 책임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니 마음 편하겠지

8시간 전
익인2
쓰니는 쓰니 인생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자신에게 좀더 잘해주자 그거면돼!
8시간 전
글쓴이
나 눈물나 어우 한참을 쏟았네 ㅋㅋ 사실 듣고싶은 말이였어 솔직히 억울했거든 나도 엄마를 사랑하니까 내가 번 돈도 다 주고 바람핀것도 이해해줬는데 엄마는 여전히 나라는 존재가 버거워보여서 그걸 인정하기가 싫었나봐 근데 이런말을 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다행인것 같다 나도 이제 인정을 해야하나봐 그러고 그냥 한발짝 물러나서 엄마를 지켜보고 내 행복을 찾아 떠나야겠지 고마워 진심으로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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