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지만 사상이 좀 천박한거 같음

식당가서 뭐 먹을때 “아 이건 좀 별로다” 이러면 바로 “야 그거 비싼거야” 이럼

얼마전엔 같이 가구 보러갔는데 내가 어떤 브랜드 이쁜지 모르겠다 하니까 또 ”야 그거 비싼거야ㅋㅋ“ 이럼

뭐 비싼거면 입닥치고 찬양만 해야됨? 매사에 저러니까 진심 좀 천박한 사상 같이 느껴짐

못사는 집도 아닌데 왜저러냐

[익인1]

있는집이면 검소한거고 없는 집이면 꼴값임

[익인2]

글만 봤을땐 그정돈 아닌거같은데ㅠㅠ...정 거슬리면 그냥 한귀로 흘려듣자..

[글쓴이]

매사에 저래ㅋㅋㅋㅋㅋㅋㅋ 걍 뭐든
비싼거면 어떤 의견도 얹으면 안된다는 식임

[익인3]

우리집 같아서 스트레스받는다ㅠ

[익인5]

자낮이라 그래

[익인6]

밖에서 그러지말아야할텐데..
비웃음 당하니까 ㅠㅠ
쓰니가 옆에서 가르쳐줘 잘 배우실거야

[글쓴이]

놀랍게도 밖에서는 안저럼
밖에만 나가면 세상 이성적인 사람 됨
사람 봐가면서 본심 나오더라

[익인7]

여기 댓글도 참.. 남의 어머니한테 못하는 말이 없는듯
글쓴이가 욕하는거랑 본인이 욕하는거랑 같다 생각하나

[익인8]

2 댓글이 ㄹㅇ 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