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환연2 방영 당시에는 모솔이었는데 헤어지고 갑자기 생각나서 봤는데 현규 나언 커플이 헤어진 상황이나 이유나 서로의 당시 마인드가 현규가 겪은 상황이 시험/대입 때문이었던 것만 다르고 너무나 나와 내 전애인의 모든 것들과 똑같아서 괜시리 더 마음 아프네.. 하는 말도 다 너무 똑같아서 슬프다ㅋㅋㅋㅋㅎㅎ.. 나언도 자긴 다 괜찮다며 희생적인 태도로 현규를 기다려주려했고 현규는 너무나 벅차고 견디기 힘든 상황에 계속 기다리게 하는 게 미안한 마음에 점차 사랑보단 미안함이 커져서 식어버리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