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붙은 면접 안 가고 싶어…

2일밖에 안 남았고 기본적인 자기소개도 준비 못했어… 게으름 피우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불안해 미칠거같아 그냥 안 가는게 나을까 

[익인1]

아무말못해도 가봐 다 경험쓰

[익인2]

어차피 떨어질거 떨어서 뭐함
그냥 가서 떨어지고 오셈

[익인2]

이미 안한거 그냥 뭐라도 떤진다 마인드로 가셈 필기붙은거 가봐야지 경험임
한번에 착붙는 취업이 어딧음
같은회사도 2-3번씩 지원하는 마당에
어차피 한번은 또 가야하니까 걍 다녀오셈

[익인3]

2일이면 할 만한데

[익인4]

지피티ㄱㄱ

[익인5]

나랑 똑같다.. 잠도 못자고 계속 외우고 생각하고 있음..

[글쓴이]

ㅠㅠㅠ… 혹시 병원쪽 취업?

[익인5]

아니.. 나 공공기관.. 3차 마지막
공시랑 병행 중이라 갈지말지 고민 중이긴해

[익인6]

나랑 똑같다 ㅂㅎ?

[글쓴이]

오 맞아 갈거야?

[익인6]

과락으로 망할 거 뻔해서 안 가고 걍 종병이나 요양 아무데나 가고 나중에 보훈 공고 나왔을 때 또 가고 싶으면 그때는 제대로 해보려고.

[글쓴이]

아 혹시 지금 최합한 곳 있어?

[익인6]

없어. 진짜 자신이 너무 없어서 포기하는 거… 노답이지?

[글쓴이]

6에게
아냐… 충분히 이해해 나는 그냥 가서 망하고 오려고..ㅋㅋㅋㅋ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