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남자를 만날 때는 그 집 아빠 상태를 보고 만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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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익인1]

난 여잔데 역으로 여자도 똑같은 듯
내 친구 상태보고 손절했거든

[글쓴이]

남자들이 좀 더 직결되는 느낌

[익인140]

22

[익인49]

22 나중에 나도 피해보고 손절했음

[익인121]

여자인데 아빠를 봐야된다는 거?

[익인1]

응 역으로 아빠 성격 닮는
딸도 있었는데 내 친구였음
화나면 연인이든 친구든 종업원이든
비속어 쓰면서 소리지름

[익인2]

ㅋㅋㅋㅋ 뭐 그럴 순 있겠다~

[글쓴이]

90프로는 그런듯~

[익인3]

ㄹㅇ임 아빠가 가부장적이면....

[글쓴이]

응 대부분 가치관 그대로 물려받더라
그게 문제인지 모르거나 인지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고 그걸 고쳐나가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

[익인4]

엄마도 봐야됨 둘 중 하나가 비정상이어도 나머지 한 명이 좋은 사람이면 커버가 가능한데 둘 다 xx이면 못 만남

[글쓴이]

맞아 한 쪽이라도 좋은 분이면 커버가능
다만 아빠쪽에 문제 있으면 아들이 가장 되는 경우가 많아서 좀 그렇지… 그래서 엄마 보다는 아빠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어

[익인5]

딸은 엄마 보면 되고 아들은 아빠 보면 됨 ㄹㅇ

[글쓴이]

ㅇㅇ

[익인6]

ㄹㅇㄹㅇ

[익인7]

아빠 개중요함 진짜 내 주변 넉살 좋고 스윗한 사람들 다 아빠가 집안일 하고 요리해주고 자식들한테 잘함 와이프 존중 잘해주고 주접 잘떨음

[글쓴이]

인정

[익인60]

ㅇㅈ

[익인131]

ㄹㅇ

[익인8]

이거에 대한 반박으로 내얘기를 하자면....

폭력적이고 술많이먹고 가부장적이고 외도하는 아버지밑에서 자랐지만

내가 어머니랑 여동생 책임지는 가장이 되야한다라는 일념 가지고 맞으면서 울면서 컸음

지금은 공무원돼서 일하면서 효도도하고 동생이랑도 아주 살갑게 지내는데다가

애인있는데 항상 다정하고 져주고 양보하고 배려해주고 화안내고 싸우면 이성적으로 대화해서 푸는데다가 유머러스하고 능글맞은 성격이 좋다면서 항상 결혼하고싶다고함..

나는 가부장적인것도 없고 요리도내가하고 설거지도내가하고 청소도 좋아함 취미가 독서기도 하고

[익인16]

고생했어 둥아 나도 아빠가 가정에 관심이 없어서 반면교사로 삼으며 노력 많이 하는 중인데 공감된다

[익인20]

울 아빠도 가정폭력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절대 손 안올리고 화나도 참고 대화로 풀고 주말에 요리 꼭 하려고 하고 청소도 자주하고 그래 나도 울 아빠 보면서 아빠 같은 남자 만나고싶어서 꼭 윗대 안봐도 본인이 멀쩡하면 괜찮다구 생각함
넘 신경 쓰지말어~

[익인8]

감사합니다 다들

[익인67]

익인이 대단하다 부모님의 단점 갖지않는거 쉽지 않은데,.

[익인8]

저랑 제동생이랑 어머니는 지옥이었거든요 그래서 더 윗댓처럼 된거같아요 어찌보면 그게 원동력이 돼서 지금의 잘자란 제가 있는거니까... 고마워하진않지만 없었던일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은 안하게 된거같아요

[익인67]

와 진짜 성숙하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익인134]

대단해요

[익인9]

사바사이긴 함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고 정신차리는 사람도 있음 ㅇㅇ

[익인10]

22

[익인12]

33

[익인19]

맞는데 그래도 보고 자란게 그거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ㅠㅠ

[익인9]

사람 사는데 절대라는건 없음;

[익인9]

물론 그럴 확률이 크기는 하지
근데 백퍼는 아니라는거임

[익인24]

근데 정신 차려도 속에는 상처받은 어린시절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분출하게 됨

[익인46]

44.... 대신 가족에 대한 결핍?은 있는거같아 그래도 같은사람 안되려고 악착같이 노력함 ㅠ

[익인96]

555 결핍은 남아있지만..

[익인107]

66 근데 대부분 맞긴해..

[익인112]

7 ㅇㅈ

[익인120]

88

[익인124]

99

[익인13]

진짜 핵 인정.. 내 연애사 중 제일 사랑받는 기분 넘치게 주고 항상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 줬던 스윗 남친네 아부지가 어머님한테 그랬음. 나이 50 넘어서도 어머님한테 꽃 사다주시고 통화할 때 옆에서 보니까 '우와 부자지간이 저럴 수가 있구나'싶을 정도로 남친한테도 엄청 다정하고 살가움.
반대로 가부장적이고 어머님한테 화내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남친은 자기는 아버지 안닮고 싶어서 집안일 나서서 한다고 하는데 나쁜 걸 안 할 뿐이지 여자한테 뭐 베푸는 거 자체를 잘 안 함. 스윗한 남친이 평소에 숨쉬듯이 하는거 절반만 해도 뭐 엄청난거 해주는 것마냥 생색내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솔직히 연애 하면 남들 기본으로 다 하는 수준으로 잘해주는 거면서 자기가 엄청난 사랑꾼인 줄 아는 거 좀... 그랬음. 비교대상이 자기 아버지라 진짜 사랑꾼이 얼마나 잘해주는지 자기 경험 데이터 안에 없는 거지.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줄 줄도 안다고 느낀 게 '잘해준다'의 기본 베이스 자체가 다르더라.

[글쓴이]

맞아 어릴적부터 부모님 보며 자연스럽게 보고 배워서 몸에 베인거랑 억지로 억지로 저런 행동은 하면 안 돼 이런 행동을 해야해 이런 식으로 의식적으로 자기를 옭아매면서 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임

[익인114]

이거 분석 진짜 잘했다.. ‘잘해준다’의 기본 베이스가 다름

[익인123]

와 이거다… 특히 후자

[익인14]

ㅇㄱㄹㅇ 찐 사랑꾼에 사랑 넘치는 집안 인줄 알았으나 아버님 사고 친거 많고 욱 하시고 막 뭐 집어던진다던데 그 짓을 나한테 똑같이하더라 지 아빠 닮는거 싫었는데 하면서 질질짬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5]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별꼴이다̊̈ 울긴 왜욺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질짬이 개웃겨ㅠ

[익인14]

진짜 개별로얔ㅋㅌㅋㅋㅌㅌㅋㅋ

[익인15]

ㄹㅇ

[익인17]

가부장적인 아빠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폭력 피해자일 확률이 높음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 사랑도 더 잘 줄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 그걸 이겨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 거고
남녀 똑같다고 생각해

[익인18]

여자는 내가 연애상대 결혼상대로 안봐서 모르겠는데 남자는 ㄹㅇ임

[익인159]

똑같음 여자도. 장모가 어떤 사람인지 무조건 봐야돼.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장모 닮아감

[익인21]

영향있긴 하지만 절대적인 건 아니지 .
근데 남편이 아내한데 잘해야 그 가정이 행복하고 애들이 잘 큰다는 말은 맞는 거 같음.
요즘 꼬마애들중에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애들 대부분 보면 엄마보다 아빠 문제가 큰 경우 많더라고.

[익인22]

자기 부모 극혐해서 자기는 절대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자기 부모 싫어하면서 닮는 사람을 더 많이봄

[익인23]

가정환경 봐야함 미워하면서도 닮아가

[익인24]

아무리 본인이 이겨나도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 모습과 상처는 안지워짐 . 평생 억누르고 살아도 언젠가는 그게 터져서 문제가 됨. 심리치료로 완전하게 털어내고 극복하던가 애초에 안그런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는게 안전하지ㅋㅋ

[익인26]

살다보니 내가 미워하는 면이 닮더라

[익인26]

평생 술조심해야지..

[익인27]

ㅇㄱㄹㅇ

[익인28]

ㅇㄱㄹㅇ
애인이 본인아빠 맘에 안드는점(가부장적인거 등등) 욕하면서 그 부분을 닮아가는거 보고 소름돋았음
그래서 난 애인 만날때 집안을 진짜 많이봄

[익인29]

우리 사촌오빠들 보니 ㄹㅇ임.. 큰아빠들 바람 피고 꼴초라 집에서 피고 이런 거 보면서 자라서 자기들은 절대 안그럴거라더니 똑같이 하고삶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26]

그쵸 똑같아요. 결혼할때는 장모를 봐라 라는 말도있죠.

[익인40]

ㅇㅇ 아버지가 어머니 대하는 태도, 어머니가 아버지 대하는 태도가 무조건 아들 딸 미래임

[익인31]

근데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자기 아버지를 혐오하면서도 그걸 평생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비슷한 언행 하는걸 봤음...절대 안닮으려고 노력한거 다 알아서 씁쓸하더라고

[익인32]

그냥 상대 가정 한번 보면 사이즈 나오지.. 이혼 여부 재산 여부 등등

[익인33]

ㅇㅈ 안 닮으려해도 평생 보고 산 사람인데 영향이 없을 수가 없음

[익인34]

ㄹㅇ 아부지랑 아들 똑같이 회피형이었음

[익인35]

ㄹㅇ

[익인36]

ㄹㅇ

[익인37]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7]

아빠가 다정한 집안 너무 부러움

[익인38]

ㄹㅇ

[익인39]

슬픈데 현실적인거 같음

[익인41]

ㅇㅈㅇㅈ

[익인42]

ㅇㅈㅇㅈ 아빠도 여자문제 있는데 아들둘도 그럼 ㅋㅋ 심지어 돈 막쓰는것도 비슷하더라 ㅎ

[익인43]

ㅇㅈ

[익인44]

우리 할아버지 29년 생이셨는데 그 시절에 애들 직접 목욕시키시고 머리 빗겨주고 할머니 수발 다 들어주시고 사셨거든
일단 큰아빠는 그대로 빼다 박았고 사촌오빠까지 똑같이 살고 있더라ㅋㅋㅋ
우리 집은 아들은 없긴 한데 울아빠 30년 동안 안 그러다가 요즘 어디서 배워왔는지 가부장적인 남편&아빠 코스프레 하는데 아무도 안 받아주고 걍..웃김
그거마저 잘 안 되고 원래 모습 나오더라

[익인45]

사바사임 진짜 울시아버지 알콜문제있으셨고 술마시면 소리치고 애들깨우는 스탈이였다는데 남편이랑 시동생은 시아버지때매 반면교사삼아 술안먹고 겁나가정적임… 오히려 내가 울아빠가 가부장적이고 인간같지도않은데 내가애낳으니까 그런모습이 슬쩍슬쩍나왔는데 남편때매 정신차림

[익인145]

우리집이랑 비슷하다... 시아버지 술 좋아하셔서 시어머니한테 손대고 그러다 결국 간암으로 일찍 세상 떠나셨는데, 남편은 그거 대물림할까봐 술 입에도 안대. 그리고 부모님의 무뚝뚝한 면이 늘 아쉬웠다고 아이들에게도 잘 하려는 게 눈에 보여.

[익인47]

아빠가 무뚝뚝하고 말없고 조용한데 가끔 무서운 집은 어때?

[익인48]

뭐 아닌 집안도 있겠지만 따뜻하고 자상한 애들보면 대부분 거의다 아빠가 엄청 자상하고 따뜻함

[익인51]

222 ㅇㄱㄹㅇ

[익인72]

33 ㄹㅇ 그렇더라

[익인50]

근데 우리엄마 진짜 훌륭한데 나는 개판이거든.. 그냥 부모 두분을 다 봐야하는 것 같아

[익인52]

ㅇㅈ 안그런사람도잇겟지만 난 확률을따지기때문에 무조건 봄..
그리고 오히려 그게 트라우마 남듯이 돼서 난 절대안그럴거야 이생각을 가지게되는거라 내기준에선 이것도 좋아보이진않음 걍 다정한아빠가진애가 정신이 찐건강함
글고울엄빠말이 다맞다고생각해서 ㅇㅇㅇ
편견이라해도 나 잘되라고 해준말이고 나 잘살자고 하는 거라 어쩔수없넹 편견이 괜히 생기겠나

[익인53]

난 오히려 이렇게 편견가진 사람을 피해야 한다고 봄

[익인54]

ㄹㅇ... 본인의 좁은 식견만으로 판단하는 사람들

[익인64]

ㄹㅇ 지 문제는 생각안하고 상대방탓하는 애들이 이럼

[익인56]

그럼 그 집 아버지가 바람 핀 경험 있으면 상대도 비슷하다고 봐?

[익인52]

난 똑같이 무조건 바람핀다 이렇게는 생각하진않고 아버지의 바람으로 연결되는 집안상황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봄 상황이 누가봐도 정상은아니잖아

[익인58]

그 충동성이 유전이야

[익인61]

22

[익인73]

충동성.. 맞다

[익인130]

을 아빠 바람만 두번 폈는데 난 진찌 절대 안피는데ㅠ 내 전애임들이 바람폈어도 나는 절대 안핌

[익인59]

집에서 엄마가 어떤 위치인지 보면 됨 그게 내 미래임

[익인62]

222

[익인62]

맞음

[익인63]

케바케임 일반화할 정도는 아님

[익인65]

바람핀다, 폭력 쓴다 등 누가 봐도 못된 거면 아빠처럼 안 되어야지 생각 하고 안 그럴 수 있는데 애매하게 가부장적이고 그게 이상한 지 모르면 그럴 확률 높지

[익인66]

나 우리언니 형부네 시어머님 별로고 누님도 성격도 쎔. 근데 시아버님 상견례때 보자마자 사람 인품이 너무 좋더라 시아버님보고나서 시집잘갔다고 느꼈어. 노후준비도 잘했고 언니 ~이거 해줘야지 하면서 챙겨주고 좋더라

[익인68]

우리 아빠랑 오빠랑 성향이 전혀 다른데.... 오빠 엄마 닮았는데...

[익인68]

내가 아빠닮고...

[익인159]

우리집도 내가 엄마 닮고 누나가 아빠 닮음. 나는 엄마 닮아 무뚝뚝한데 누나는 아빠 닮나 감정표현 풍부. 생긴것도 난 엄마 누나는 아빠

[익인69]

맞말인데 아닌 경우도 있음.. 남편이 아버님이랑 정반대임.. 그 영향 받아서 술 싫어해서 안먹음

[익인70]

이거 백퍼임 두가지로 나눔 성격이나 성향은 물려받는거라 진짜 확실해 환경에 따라 발현이 더디거나 덜할순 있는데 뭐 바람 성격적으로 예민하다던가 사이코성향 그런거 근데 가부장적이라던가 가치관같은거 삶을 대하는 방식 술담배 이런건 사람마다 좀갈림 우리아빠 할아버지밑에서 절대 할아버지처럼만안하면 좋은아빠다~라고 살아서 책임감 쩔고 가부장적이지않으려고 하고 다정하게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성향적으로 폭력이나 성격이주체가 안되는게있어서 한번씩 크게사고침...그래서 자기도 인정하고 약먹엉..조절이 안되니까.부모님이 어떤 성향이나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보는거 꽤중요함 젊을땐 아니여도 40~이렇게 되면 똑같아지는 경우도 많음(젊은땐 억누르다가 에너지딸리면 고대로 성향기질나타나는거)

[익인70]

아빠말고 엄마도 중요 그냥 부모두분다 중요해

[익인93]

어머님이 많이 예민하신 편이면? 말그대로 성격이 예민함. 아들 하나 딸 하나인데 둘 다 예민한 거 닮은 거 같아. 아들은 그 예민함을 직업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 같긴함

[익인73]

ㄹㅇ

[익인76]

엥 이건 완전 편견인 것 같음
사람의 인격이 형성되는 데에는
부모와의 관계 말고도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자너

단순히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부모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고 어떻게 행동하는 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봄

[익인78]

우리는 엄마가 좋은 분이어서 그런가 나랑 동생 둘다 아빠랑 정반대에 순둥순둥이임
ㄷ우리 둘다 아빠 하는 행동 진짜 시러해서 그렇게 살지 않으려함

[익인79]

ㄹㅇ 팔자도 비슷하게 따라가는듯 진짜 너무 신기함...

[익인80]

ㅇㅈㅇㅈ

[익인81]

남익인데 그냥 사바사야
난 아빠보고 절대 안배우려고 노력많이함. 집안일 항상 엄마, 누나랑 같이했고 술도 거의 입에 안댐. 담배 안핌. 말보다 행동 먼저, 폭력 절대x, 욕 절대x

[익인82]

이거 ㄹㅇ ㅋㅋㅋ

[익인83]

난 여익인데 아빠랑 성격 똑같아...엄마랑 완전 반대

[익인86]

그러게 사람마다 다다른데.성별로 나누는거 짜친다..

[익인85]

맞아 아버지가 다정한분이면 대부분 아들들도 그런편이고 가정이 되게 화목한느낌이야

[익인86]

여자도 마찬가지더라 내친구

[익인87]

근데 이게 막 단편적인 성격 겉으로 보이는 성격으로는 다를 수 있는데 그 안에 전체적인 사고 방향?이라해야 하나 그런건 다른 경우는 진짜 극 소수인거같음
극단적으로 부모가 최악이라 자식이 혐오해서 그러는거 아닌 이상 결국은 부모가 서로 배우자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고 자라고 그대로 살게 되어있음
물론 절대적이지 않단 건 인정함 내 주변에도 아버지 술로 너무 애 많이 먹여서 자식 둘은 술 혐오해서 30넘어도 술 안먹고 하긴 함

[익인88]

그러지마 주변에 아버지가 정신온전하지 않은데 자기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죽을듯이 노력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 걸

[익인89]

아닌 사람도 당연히 있지만, 이거 진짜 맞는 얘기임.

[익인91]

ㅇㅈ

[익인92]

우리아빠 진짜 별론데 동생은 진짜 순하고 착함.. 아마 예전부터 부모님이 주말부부였어서 나랑 동생 둘 다 엄마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자랐어서 그런듯? 예외도 있당

[익인95]

엥 우리집은 반댄데 내가 아빠닮고 남동생이 엄마닮음

[익인113]

22

[익인97]

ㅇㄱㄹㅇ

[익인98]

사연없는 집안 없고... 만날 사람 없음

[익인99]

다른건 모르겠고 부모님이 다정하고 착하면 높은 확률로 자식들도 착함 ㅋㅋ...당연한거겠지만

[익인100]

나 가폭 있는 집안 사람인데 이 글 뭔가 상처네...

[익인101]

이거 맞음 친구처럼 대해주는 아빠면 자식들도 보고 배우거나 어릴때부터 교육받음 아들도 높은 확률로 스윗할 확률 높지

[익인101]

어떤 남연도 가치관좋아보이던데 다 아빠보고 배운거더라고 그냥 그게 당연한줄 알고 자라는거임

[익인102]

아 본문 읽고 ㄹㅇ 하면서 내려왔는데 댓글 보고 나도 문득 울 아빠 생각났다

할아버지 진짜 말 1도 안통하는 꼬장꼬장꼰대에 가족들 거의 다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우리 아빠는 맹세코 살면서 가부장적인 모습 단 한번도 보인 적 없음 그리고 애교쟁이임

아빠가 예전에 얘기하길 맞고 혼나면서 커서 자기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엄청 다짐했다고 함

물론 개인 기질도 있겠지만서도 오히려 반대 케이스도 많을듯~~

[익인103]

근데 사바사인게 우리아빠 진짜 가부장적인데 우리오빠는 그거 때매 엄마 힘들어하는거 보고 자라서 장가가서 엄청 잘해.. 집안일 거의 다 하고 새언니가 엄청 행복하다고함

[익인104]

그냥 사바사야 내친구는 여잔데 아버지랑 똑같더라고... 아버지 혐오하면서 아버지가 하는 행동 똑같이 함

[익인105]

여자는 아빠
남자는 엄마
관계형성 어떻게 됐는지가 더 중요한 느낌

[익인106]

아 ㅇㄱㄹㅇ 지 친아빠 바람펴서 이혼해갖고 ㅋㅋㅋㅋㅋ 자기는 그런거 절대 싫다더니 지가 클럽감 ㅋㅋㅋㅋ 바로 헤어짐

[익인108]

와 이거 진짜 인정.... 절대 안닮아야지 하면서도 결국엔 똑같이 살더라ㅋㅋ

[익인109]

이거랑 비슷한게 나중에 아내한테 어떻게 행동할지는 엄마 대하는거 보면 된댔고 남편한테 어떻게 할지는 아빠 대하는 태도 보면 그림 나온댔음

[익인110]

확실히 아빠가 엄마한테 어떻게하는지 엄마가 아빠한테 어떻게하는지 보는것도 좋더라 가정환경 이런얘기가 나오는이유중 하나가 이런거라고 생각함..

[익인111]

진짜 ㅇㅈ…..나는 그냥 엄마 작은 버전이고 남친도 성격은 어머니같지만 나 대하는 태도가 걍 아버지임

[익인115]

그런걸 보고 자란 사람의 인식 상태, 받아들이는 태도가 제일 중요할것같은데?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안그래야지 등 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무조건 그 부모에 = 그자식 이건 아닌것같아

[익인116]

대부분은 그게 맞는데 우리 오빠는 아빠의 가부장적인 모습을 너무 싫어하면서 커서 지금 새언니한테 가부장적으로 절대 안 함,,ㅋㅋㅋ 새언니가 그걸 받아줄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좋은 의미로)

[익인117]

난 우리엄마랑 다른디

[익인119]

22 나두 우리엄마아빠 보고 난 안저래야지 하면서 자랐는데

[익인118]

내 남동생은 아빠가 가부장적인데 엄청 순하고 가정적임

[익인122]

진짜 ㅋㅋㅋㅋ 지금 남자친구 아버님이 어머님한테 늘 져주신다는데 내 남친도 그래서 넘 좋음 ㅋㅋㅋ

[익인126]

ㅇㅇ딸은 엄마닮고.. 인정하기 싫지만 나 엄마 닮았어..ㅋ 결혼하니까 더 느껴져..남편은 아버님 닮았고

[익인127]

사바사는 맞는데 확률이 꽤 높긴한듯

[익인128]

아버지안계시는분은 뭐봐야해?

[익인129]

쓰니 부모님 이야기는 왜 나와

[익인132]

다정하고 개방적인 우리 아빠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할아버지랑 다른데.. 당장 나만 봐도 엄마랑 많이 다름 물론 성향(예민함, 충동성 같은 기질)은 닮는건 맞겠지만 “성격”은 자기가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거 같음 결핍 없는 가정이 어딨어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거임 편견에 사로잡혀서 보지말고 그 사람의 삶의 태도를 봐 괜히 이런 글때문에 가정폭력이나 가정환경 안 좋았던 익들 상처받지 말길

[익인133]

사바사기는한데 많은 확률로 자기 아버지 따라할 사람들이 많음.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싫어서 난 저렇게 안해야지 하지만 그 아버지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거랑 아버지 닮기 싫어서 스스로 다르게 하는 행동들이랑 많이 다름. 약간 전자는 내가 이러이런걸 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후자는 내가 이러이런걸 해주는건 당연하지 않은거고 생색내는 그런

[익인135]

유전라기엔 시대마다 다 다른데
그럼 한국인을 다 걸러야지 이 논리면
100년전에 스윗한 아빠들이 뭐얼마나된다고 ㅋㅋ

[익인136]

이거 좀 맞는 것 같다
우리 아빠 진짜 무뚝뚝하고 본인 기분 안 좋으면 짜증에 성질 부리시고 주변 눈치 보이게 만들거든
근데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임 그치만 엄마도 성질 보통은 아니어서 정말 힘들었음
내가 좋은 사람이란 건 아니지만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닌데 내가 그 무뚝뚝함 성질을 고대로 닮은 듯...ㅎ;

[익인137]

받고 난 여자 혈육 대하는 것도

[익인139]

ㄹㅇ 완전 느껴짐

[익인141]

진짜 사바사인게 울아빠가 그런데 첫째오빠는 약간 화나면 욱하는 성질있고 반대로 둘째오빠는 책임감 엄청 강하고 아내한테도 엄청 잘해

[익인142]

맞말이긴한데 그걸 알아채기가 힘듦
타인이 있을 때는 친절하고 예의바른 척 가면쓴 사람도 있거든. 자기 가족끼리 있을 때에 한해서 예민하게 굴고 트집잡고 외모 지적하고, 그러다 자기 성질이 조금 긁히면 욱해서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자녀 패는 사람인데 아마 자기 지인들은 모를거야 그런 사람인 줄.. 이런 사람인 줄 어떻게 알아보겠어.. 그러니 내가 어렸을 때부터 역겹다 생각했고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람을 못믿지

[익인143]

개인적으로 시아버지보다는 시어머니가 젤 중요함

[익인144]

진짜 ㅇㅈ

[익인146]

맞음

[익인146]

남녀차별이 아니라 높은 확률로 엄마가 이상해도 아빠가 정상적이면 애들이 바르게 자랄 확률이 높은데 아빠가 비정상이면 애들 정서 안좋을 확률 매우 높음

[익인147]

왜..? 보통 엄마랑 정서적 교류가 많지 않아??

[익인146]

교류가 많아도 한 집안에 더 무게를 주는게 아빠라... 엄마가 이상하면 엄마만 쳐낼수있지만 아빠가 이상하면 그 집안 자체가 다 늪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가정폭력 케이스를 보면 알수있어

[익인148]

나 이 말도 공감함ㅋㅋㅋㅋㅋㅋ 실제 이런 케이스를 더러 봐서

[익인148]

맞는거같음 우리 사촌동생 이모부가 와이프사랑 지극하고 와이프짱 와이프껌딱지인데 지 아내 끔찍히 챙기더라
당연한게 보고 배운게 그거니까

[익인149]

진짜 이거 ㄹㅇ임
아빠 어릴때부터 물건던지고 발로 차고 폭력성 장난 아니었는데 남동생 아빠 아들 아니랄까봐
얘랑 싸우다 지혼자 급발진해서 나 때려가지고 뼈까지 부러져봄

[익인150]

이거 ㄹㅇ 고려해야함 집안사정에 문제있으면 (다 그런건 아님) 그 사람 자체에도 문제있는 경우를 넘 봐서....이혼,재혼,조부모 가정도 솔직히 좀 문제있는 경우 많이 봄

[익인152]

엄마 아닌가
아빠보단 엄마가 더 애들 성장에 영향 크고
결혼해도 사업해서 돈문제로 난리나는 거 아니면 시아버님은 보통 가만히 있고 시어머님이 고통은 다 줌

[익인154]

딱 아빠 한 명이라고 특정하기보단 그 사람의 부모와 그 집안의 가정 분위기가 ㄹㅇ 중요한 듯

[익인155]

맞말임

[익인156]

이게 성별 구분없이 해당되긴 하던데 사바사 있어서 모르겠더라ㅠ
주변에 부모 개차반이어도 자식이 손절하고 자수성가 하기도 해서...
근데 일반적으로는 부모 봐야하고 아빠 중요시 하는게 맞음

[익인157]

근데 이거 맞아.
나 똥차 컬렉터인데, 이상했던 전남친들 나중에 생각해보니 다 아빠가 문제있었음.

[익인158]

가정환경 보는게 좋지 근데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아서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