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지금 군대에서 취사병 하고 있어
어제 취사병 다큐멘터리 봤는데
새벽 4시반에 일어나고
주말에도 밥은 먹어야되니까 하루도 못 쉬고
식재료도 5톤트럭 가득 담겨서 오네 그거 일일이 내리고 칼질하고... 인간이 버틸 수 있는 루틴이 아닌데...
취사병 꿀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갑자기 감정이입되서 눈물나왔음...
내 동생 키도 작고 말랐는데 잘 하고 있겠지 갑자기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