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는 내가 공부할때도 돈 없어서 내돈인데도 반대로 난리였고 건강좋은 먹거리나 평생 찾아보고 자기몸 관리할 줄이나 알지 책은 멀리살고 그렇다고 돈을 제대로 벌며 산것도 아니고 흘러가는대로 살며 맨날 둘이 싸우기나하고 징그러워
오늘도 식자재 배달왔더니 이 올리브유 확인이 된거냐 묻는데 마음이 뻥 뚫려버림 며칠전 회사사람들이랑 앞으로 어떤 공부할지 토론하고 왔더니 더더욱 구역질이 난다
항상 느끼는데 결혼할거면 자식에게 존경이 될 사람들만했으면 좋겠어 부모에게 존경심도 안들고 매번 혐오감만 쌓이는데 왜 난 부모수저가 이따위지 이런 생각만 들고 한숨나온다 그래도 부모님도 날 키우는게 힘들긴 힘들었겠지 하고 용돈드리고 뭐 사드리고 꾸준히 하지만 부모자격은 없다고봐 나를 낳아줬다고 부몬가 부모답게 열심히 살아야 부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