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 생일이라서 비싼 곳 데려갔는데
애인 생일이라서 비싼 곳 데려갔는데
다 먹을 때쯤에 직원이 계산서를 뒤집어 두고 가셨는데
굳이 애인이 내 앞에서 그걸 또 뒤집어서 얼마 나왔는지 보는 거야
내가 민망해져서 아니 그걸 왜 봐.. 하면서 내가 계산했는데
이런데서 먹으면 얼마 나오는지 궁금해서 봤다는데
약간 센스 없어 보였다고 해야 하나...
반대 입장이라면 굳이 확인 안 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만 할텐데..
ㅋㅋ 요새 기분 안 좋아서 걍 예민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