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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은 매일 나가서 노는 것도 아니고 많이 놀지도 않는데 한 달에 두세번 정도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클럽갔다가 첫차타고 들어오는걸로 


뭐라하는게 별로라고 생각해.. 한 번을 그냥 넘어간적이 없어


그럴 때마다 매번 부모님이 눈치를 엄청주셔 너 진짜 크게 혼나봐야겠다는 둥 잘못한게 뭔지를 모르는구나? 이런 식으로


세상이 흉흉해서 걱정되는건 알겠는데 충분히 나도 조심해서 다닌단말이야


물론 어떤 안좋은 상황이 일어난다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겠지만


그런 일이 엄청 흔하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외진 곳에서 노는 것도 아니라


사람 많은 곳에서 도움 청할 곳도 많아서 나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든?


어떻게하면 자유롭게 놀러다닐 수 있을까..


내가 말하는 자유롭게는 가끔 나가서 놀 때 그냥 흔쾌히 뒤끝없이 잘 갔다와 조심히들어와~ 


이런 식으로만 말을 끝내줬으면 좋겠다는 뜻이야 매일 자유롭게 나가서 논다는게 아니라.. 


참고로 나는 내년에 21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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