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 후반, 모솔
소개받은 분 파혼 이력 있음 (양가 어머니들끼리는 한 번 뵈었다고 함. 양가 부모님들끼리 다 만나는 공식적 상견례는 안했다고 하지만, 소개받은 분이 본인 입으로 엄밀히 말하면 파혼이 맞다고 함)
익들이 내 친구라면 저 소리 듣고 어떻게 반응할 것 같아?
사실 나는 지금 별 생각이 없는데 친구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말이 안 나오는 거 보면 나도 은연중에 신경을 쓰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