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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공무원이고 솔직히 집이 너무 가난했어서 그런가 월급이 적기는 하지만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야
문제는 가정 형편인데
엄마(이혼가정)가 집이 없음
현재 자영업 월 300 정도 벌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나이가 많아서 (내년에 환갑) 언제 그만둘지 모름
현재 2억 정도 가진 걸로 아는데 자가도 없는 주제에 지금 뭔 부동산 투자를 한다 어쩐다 현실감 없는 얘기만 하는 중
나중에 노령연금이랑 국민연금 합치면 월에 40-50정도 받을 수 있대나… 
이런 형편에 결혼해주는 사람 없겠지?
걍 내 명의로 대출 끼고 엄마랑 돈 모아서 아파트 사서 평생 부양하면서 살아야겠지?


 
   
익인1
넌 몇살인데?
19시간 전
글쓴이
28
19시간 전
익인1
그 솔직히 말하면 너가 얼굴만 좀 받쳐주면 그래도 결혼은 해줄 남자들 있을걸
19시간 전
익인2
ㅇㅇ 걍 부모랑 살면 즐겁게 살 수 있겠다
뭐 서로 좋으면 할 수도 있겠지만~
적당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공무원이니

19시간 전
글쓴이
난 결혼해서 가정 이루는 게 꿈인데 가정 형편이 약점이 돼서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속상함
18시간 전
익인3
엄마아빠 둘다 기초생활수급자임 ㅋㅋㅋㅋ결혼하면 상대방한테도 개민폐일거알아서 자중하고 결혼 안(못)하는중
19시간 전
글쓴이
나도 자중해야하는데 자꾸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듦 ㅠ 언제 정신차리냐
18시간 전
익인4
뭐야 본문 개기만임 자산 2억이 있고 엄마 월수입이 300인데 뭔 결혼 포기임;
19시간 전
익인5
그니까 ㅋㅋㅋ
19시간 전
익인4
아 진짜 개어이없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가 그 생각이면 평생 엄마랑 걍 살도록ㅇㅇ
18시간 전
익인7
ㄹㅇ ㅋㅋㅋㅋㅋㅋ
18시간 전
글쓴이
이런 댓이 오히려 고맙다 원래는 4-5억이었어… ^^ 2억으로 다 쓰러져가는 집 한채라도 사서 살면 좋겠는데 엄마가 투자한다고 재산 깎아먹는 중임
18시간 전
익인6
ㅋㅋㅋ2억 있는데 가난ㅋㅋ
18시간 전
익인8
나랑 오래알고지낸 지인 수급자 집안이고 그 지인이 홀아버지 모시는 가장인데 애인이랑 8년이상 사귐 애인이 이해하고 결혼하려하는거 같아서 부모님 인사 곧 간댔음
18시간 전
익인9
얼굴은?
18시간 전
익인10
2억이 있다고? 이게 가난이라니 세상 참 각박하다
18시간 전
익인11
공무원 부럽다..엌닿게 공부햇어?
18시간 전
익인12
뭐가 문제지 어머니 걍 지방에 작은 아파트 사서 들어가시고 지금 수익 반씩이라도 etf 적립식 투자하면 너가 다 부양할 일 없을 거 같은데
7시간 전
익인13
확실한건 지원 못 받는건 확정이고 윗댓처럼 지방쪽에 집이랑 차 사서 들어가시고 깎아먹지만 않으면 결혼 가능임
6시간 전
익인14
뭐라는겨
4시간 전
익인16
현금 2억 있는데 뭔 가난...ㅠ 그걸로 딱 어머니 집 사드리면 되겠다 노후대비는 현재 버는 월급으로 하시라고 하고..
우리집은 현금 자산 없고 2억짜리 자가 하나 있고 부모님 합쳐서 월 5-600쯤 버는데 우리언니 내년에 결혼함! 결혼 지원은 당연히 못해줌

28분 전
익인17
부모님 둘 다 기초수급자에 13평짜리 월세살아 집 없고 두분 다 신용불량자임
병원비도 없어서 친척들한테 구걸해서 아플때마다 병원감
둘 다 빚도 있어서 죽으면 나한테 상속될지도
평생 만원짜리 한번 받아본 적 없음
이정도...?

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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