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하고 놀고 반복하다가 결국에 합격 못했고 2년째 집에서 못 나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은 내가 아직 계속 공부하는 줄 아는데 지금은 진짜 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버리고 있어.
주변 친구들은 다 좋은 직장에 높은 연봉 받고 사는 데 나는 이러니까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쪽팔려.
긍정적으로 보면 공시 포기하고 눈 낮춰서 취업하려고 하면 시간은 오래 걸려도 취업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주변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지금 계속 히키로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