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다 잘하는거 하나씩 있는데 난 없어...

우린 과 특성상 발표도 많이하고 예체능까지 찍먹해서 이것저것 다 하거든

애들 다 

꾸미기 사회성 발표능력 일머리(과행사할때) 과제 속도 

과제 효율 국수사과영음미체 글쓰기 만들기 악기 춤 요리

이런 것중에 잘하는거 다 하나 이상씩 있는데 난 없어....

난 잘해봤자 중간임 근데 애들도 내가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아는 것 같아

동기들 다 잘하니까 나라도 있어줘야 좀 안심이 되겠다 싶어서 애들한테 위안을 주는?포지션으로 가려고 하는데

나도 뭔갈 잘하고 싶어 근데 이게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슬프다

[익인1]

교대임?

[글쓴이]

어 맞아 바로 맞췄네

[익인1]

위안을 주는 포지션이 뭐임..? 걍 최선을 다해.. 뭘 또 굳이 깔아줘.
난 학점 2점대인데 광역시에서 교사 잘만 하고 있고
일 머리 좋고 일 잘한다는 말 들음.
학생 때 아~~ 무 의미 없당 ㅎㅋ

[글쓴이]

발표나 실습은 잘했어??

[익인1]

나 발표할 때 엄청 떨고
수업하는 발표 때도 겁나 스트레스 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단소도 빵점 ㅎㅎ..
내가 유일하게 잘했던건 체육 !!!!!!!!!!!!!!!!

[글쓴이]

1에게
뭐야ㅠㅠ 잘하는거 하나 이상 있네....

[익인1]

글쓴이에게
임용때 운동은 안 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현직 나오면 정말 다르니까 기죽지 말고 애써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뜻임..

[익인1]

남이랑 비교하면 끝도 없음.
걍 임용고시만 통과하면 어찌저찌 닥치면 다 한다.

[글쓴이]

근데 발표도 못하고 학교시험도 시간대비 효율이 안좋은데 임용 붙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익인1]

붙을 수 있다 ~~ 임용은 다르다니까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학생때 배운거 ㅂㄹ 그닥 쓸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