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너무 아팠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푼다고 풀었는데 정신이 넘 없어서 망쳤거든.그러고 집 와서 할머니한테 그깟게 뭐라고 못보냐 어쩌고 별 폭언을 다들음.그래서 넘 힘들어서 일주일 내내 방밖에서 안나오다가 갑자기 서울에 가고싶어서(깡시골익임) 냅다 표끊고아는데가 광화문밖에없어서 냅다 거기 갔는데좋드라 평온하니그래서 그 뒤로 마음 숭숭해보이는 사람한테 광화문 가버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