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 소음으로 정신이 괴롭다

옆집은 밤12시 넘어서 활동하느라 쿵쿵거리고

윗집은 발망치 쿵쿵 돌아다니고

아 돌겠어 집안이 울려 

[익인1]

나도 3주전 이사온 위층 때문에 미쳐버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어떻게 해야되냐 ㅠ

[글쓴이]

그 위층이 내 옆집이 아니길..
쿵쿵 계속 거려…
잠은 잘자? 나 이번주내내 못 잤어

[익인1]

나는 쓰니 정도는 아닌데 이게 한번 들리니까 더 잘 들리고 계속 집중이 천장 소음으로만 가는 것도 있고 내가 예민해지는 그 자체에도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 ㅠ 집에서 편히 쉬는게 아니라 계속 그 소음에 긴장하게 되는? 그런 상태야
우리집은 참다가 일주일 지나서 한번 인터폰 하고 한 이틀 있다가 또 심해서 경비실 통해 전달했는데 윗집이 역으로 우리한테 직접 인터폰하더니 오히려 우리집보고 예민하다 이래서 한번 또 속 뒤집어졌었음 ㅋㅋㅋㅋ큐ㅠㅠ

[글쓴이]

아… 관리실에 얘기랬더니 나보고 예민하시냐고 묻더라.. 그런 맥락이구나

[익인1]

우리한테 예민하다고 한건 윗집 사람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 사람들 말고는 이렇게 시끄러웠던 적 없어서 너무 억울하지 저런 소리 들으면.. 일단 피해자 입장에서 봐줘야 되는 거 아닐까 ㅠ 관리실 직원 데려와서 하루 생활시켜 보고 싶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