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는 왜캐 폄하당하는걸까

내 친구들중에 간호학과 애들이 젤 공부 열심히 하는데..

진짜 코피흘려가면서 공부하고 그러던데

여초다보니 더 경쟁 치열하고..

간호학과는 전문대애들도 다 공부열심히 하는걸로 유명하잖아

그런거에비해 인식이 너무 바닥인듯..

[익인1]

걍 여초직업 + 또래에 비해 돈 잘 벌음 이것땜에 질투아닌 질투하는거지 뭐

[익인1]

간호학과 간다는데 나도 그냥 공부 대충하고 간호학과 가서 간호사 될걸ㅠ 이라는 마인드가 대부분

[글쓴이]

솔직히 질투맞는것같아
나이들수록 안정적이니까 ㅜㅜ

[익인1]

질투가 아니라면 그렇게 관심을 줄 이유가 없지..ㅎ

[글쓴이]

보면 맨날 공부못해도된다 아무나하는거라그러고 국시 쉽다그러고..

[익인2]

그러게 입원 해보니까 되게 고맙고 대단해보이던데

[글쓴이]

맞아 큰병원 가서 입원해보면 진짜 천사같음.. 나도 동네병원 다닐땐 잘 몰랐어ㅜㅜ
근데 새벽에 와서 괜찮냐 왜깼냐 그래서 진짜 감동이었거든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익인3]

간호사는 지방대 전문대 나와도 할수 있고 간호국시도 합격률96%이상일 정도로 매우 쉬우니까

[글쓴이]

ㅋㅋㅋㅋ..내가 방금 익1에 대댓글 단거랑 똑같이 다네

[익인4]

직업적 대우+사회적 인식 반영이지 뭐.. 고된일이잖아
우리나라에선 대우도 별로고

[글쓴이]

고된일이라도 그냥 단순노동이 아니라 숭고한 직업이라 생각하는데 미국하고 너무 다르다 ㅜㅜ 근데 그런 대우에 비해 공부량은 또 어마어마하니까 더 아웃풋이 아쉬운...

[익인4]

응응 ㅠ 원래 다 자기 직업 대우받고 싶어해
인풋이 다른전문직에 비해 아쉬운건 맞으니까 어쩔 수 없지 명예까지 바라면 더 좋은 직업을 하는 수밖에..

[글쓴이]

그런것같애ㅜㅜ 만족못할것같음 다른 직업 찾아야 될것같아
노력한게 아깝겠지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