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이 이번 시즌 기점으로 뭔가 바뀐거 같은데

사람 이미지도 그렇고 야구 실력도 그렇고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요행으로 야구하네가 없어지고 사람도 밝아진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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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난 사실 이번 시즌이 마황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시즌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제대로 바뀜 (positive) 뭐야 뭐 때문이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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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루 터진 게 제일 크다고 봄. 그동안은 늘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빠따 던지고, 도루하다가 뇌주루로 주루사 오지게 했는데, 도루 성공률 느니까 대주자든 뭐든 자기가 보여줄 게 생겼고, 역할이 생겨서 다른 부분도 좀 침착해진 것 같음. 하체 고정하란 소리 맨날 하듯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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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머리 염색하고 방망이 던져서 맞출려고 하고 그런거 때문에 좀 가볍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올해도 초반까진 그랬는데 올스타전 기점으로 인식이 많이 바꼈던거 같아 인터뷰하는것도 진중하고 안 좋은 버릇도 고칠려고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 보여주면서 이미지 많이 좋아진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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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하려고 했는데 그게 어려우니까 불안감이 늘 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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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을 잘 만난건가 쨋든 잘하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