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숏컷에 편견 있는 거 같은데 내가 한 건 ㄱㅊ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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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에 사회 뭐 그런 얘기 하다가 자긴 솔직히 숏컷인 여자들한테 살짝 편견 있다 그랬었거든 솔직히 여기서 좀 깼긴 했음 근데 뭐... 그때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남자애들도 동의하길래 씁 보통 그렇게 생각하나? 하고 걍 넘겼거든

내가 쭉 단발이었어서 얘가 긴 머리일 때 사진 보고 제발 이때처럼 다시 길러달라고 한 적까지 있음

근데 이번에 내가 좀 홧김에 숏컷으로 잘라버였는데 꽤 결과물이 ㄱㅊ단 말임? 그래서 프사 바꿨더니 짝남이 머리 잘랐냐면서 이쁘대 ㅋㅋㅋ

이거 걍 ㄹㅇ 자른 게 더 이뻐서 한 말이다 vs 여전히 숏컷은 안 좋게 생각하지만 내가 한 건 ㄱㅊ은 거다

둘 중에 뭐 같음? 후자는 솔직히 좀 깨는데,, 대신에 얘도 그만큼 나한테 관심 있나? 싶긴해

[익인1]

둘 다 일듯
ㄹㅇ 자른게 더 이쁘긴한데 숏컷은 ㅂㄹ라 생각할듯

[글쓴이]

흠,, 그럼 좀 긍정적으로 봐도 되려나?

[익인2]

걍 남자같이 자른 숏컷이 싫은 거겠지

[글쓴이]

막 남자같은 머리는 아니고 좀 고준희 느낌인데 걍 내가 이쁜 남자애같이 생겨서 남자같긴 해

[익인2]

엉 그런 숏컷은 나도 괜찮음

[글쓴이]

ㅇㅎ,, 스타일의 문제엿군.. 먼지 알겟으

[익인3]

숏컷한 여자들이 그런 사상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자기랑 사귀는 중인 너는 그런 여자가 아닐거니까 괜찮다 생각하는거

[글쓴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둥이 말이 맞는듯? 꽤 친한 사이라 걍 신뢰가 잇는 거 같애 이정도면 성공이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