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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1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갈라치기 하는 거 아니고 정말 이해하고 싶어서 적는거임
나는 남녀 인권이니 이런걸로 싸우고 갈라치기 하는 거 진짜 
싫어하고 거기에 내 에너지를 왜 빼야하는지도 모르겠음

어쩌다 이슈 얘기하다가 나온건데
애인은 시위를 옹호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다. 애인한테 그냥 눈에 보이는 그대로 얘기 했는데
남의 사유지 망가뜨리고, 불법 행위고 타인에게 피해입는거
시위하지 않는 재학생들 초점에 맞춰서 참으로 안타깝다.
시위는 할 수 있는데 방법이 잘못 됐다 라고 했는데

정작 애인은 그렇게하지 않으면 누가 알아주냐.
시위하기에 피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정도는 피해자들도 감수해야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내가 할 말을 잃었음.. 시간을 갖자고 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크긴해서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익들이 보기에는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서 이해를 해야해?
이런 이슈때문에 왈가왈부하고 헤어져야하는 걸 받아들여야해?


 
   
익인1
넌 남자인거지?? 좋아해서 헤어지기 싫으면 애인 말이 맞다고 해주고 아니면 그걸로 헤어지는 거지 ㅋㅋ 그런 사유는 좀짜치네
9일 전
익인2
2
9일 전
글쓴이
난 남익이고, 난 뭐든 평화적으로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얘가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게 너무 속상하다
9일 전
익인1
가치관이 다른거고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인간관계(특히 연인관계)는 그냥 아쉬운 쪽이 지고 가는거야~ㅜㅜ
9일 전
익인3
나도 이 얘기하다가 헤어졌는데
9일 전
글쓴이
나랑 같은 입장인거야?
9일 전
익인3
아니 난 반대 입장
다른 시위에 대해 관심가진 적도 얘기 꺼낸 적도 없으면서 과하게 비난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9일 전
글쓴이
난 애인이 옹호하는 입장이
강해서 타인에 대한 피해는 생각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그렇게 해도 된다 느낌인데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안좋지 않을까..

9일 전
익인3
음 나도 밑댓 처럼 취업박람회 깽판친거 제외하고는 크게 폭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학교한테 고소당하면 학생들이 알아서 책임질 인거고 제 3자인 우리가 자꾸 왈가왈부 하게 되는것도 학교측에서 언론이용해서 원하는대로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
글쓴둥이가 평소에 모든 일에 폭력은 나쁜거다 안타깝다 했으면 여자친구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을것 같은데 한번 가져와서 하는 얘기가 동덕여대라 별로 더 얘기하고 싶지 않았을 것 같아
세상에 폭력적이고 안타까운 일들 투성이잖아

9일 전
글쓴이
3에게
평소에 서로 가치관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었고, 그게 잘 맞아떨어져서 2년정도 연애 한거 같아.

다른 얘기인데 성적인 문제에서도 나는 좀 보수적이고 이성간 문제에서도 함부로 하면 안된다, 잠자리 이런 것조차 한번도 가볍게 여겨본 적이 없어.
말과 행동에는 책임 있어야한다고 그런 얘기 많이 했거든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마 지금 이 사건이 서로가 생각하기에 안맞았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갖자고 하는거겠지.

시작은
당연히 안타깝다로 시작되었고
난 중립적인 입장이였고
그런데 갑자기 민주적 얘기로 틀더니 윗 말을 꺼내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좋지않다식으로 간거야

9일 전
익인4
피해자들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은 좀.. 그렇긴 하네
헤어지기 싫으면 그냥 그래그래 니 말이 다 맞아 해주고 가치관 안맞다 싶으면 헤어지는 수밖에

9일 전
익인5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면 되는거아니야? 모든 이슈에서 어떻게 생각이 똑같겠어, 단지 서로 그 문제를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양보가 안되고 관계에 영향을 줄 정도면 뭐 안타까운거지
9일 전
익인6
고생이 많네..
꼭 이해해야 하나?

9일 전
익인7
나도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하면 그냥 헤어질 것 같긴 해...
9일 전
글쓴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
9일 전
익인7
사실 옳고 그름이 있는 사안은 아니잖아... 요새 예민한 사회 이슈기도 하고
이런 일에 에너지 빼기도 싫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남친이 오히려 이런걸로 나랑 힘빼면 뭔가 좀 깰 것 같아...ㅋㅋㅋ 선택적으로 공감하는구나 싶어서
특히 여자친구는 지금 여자 입장에서 여대 관련 이슈라 더 공감이 가나본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하면 더 정떨어질듯

9일 전
글쓴이
난 뭐든지 떳떳한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거기에 기준은 타인에 대해 비난은 하지말아야하고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너무 일방적인 사고로만 나한테 얘기하는 모습인데.. 내가 잘못할 정도로 나한테
정이 떨어져야하는거야..?

9일 전
익인7
그러면 그냥 헤어지면 된다고 생각해... 나는 너를 잘 모르지만 댓글만 봤을때 너도 여자친구처럼 일방적으로 네 말만 맞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
나는 ~~한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얘는 이렇거든
특히 이 말이 계속 나오는데...
여자친구도 대화할 때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해서 시간 필요하다고 한 것 같네

9일 전
익인8
뭐 무작정 욕한것도 아니고 시위 할 수 있는데 방법이 안타깝다고 했는데도 헤어질정도면 잘 헤어진게 맞아 다른 생각을 인정할 줄 모르는 사람이랑 사귀면 끝이 안좋음.. 난 심지어 동덕여대 시위 지지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입장임
9일 전
글쓴이
그럼 둥이도 그럴 수는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방법이 잘못 됐다 생각하는편이야?
9일 전
익인8
아니아니 난 심지어 취업박람회 깽판친거 말고는 그렇게 폭력적인지 모르겠어.. 근데 이건 내 생각인거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겠지? 근데 상식적인 선에서의 생각이라면 생각이 달라도 존중하는 게 성숙한 인간이라는 것이 나의 지론임
9일 전
익인8
윗댓 읽어보니까 너도 너 전애인처럼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거같음 잘헤어짐 걍
9일 전
글쓴이
이해하고 싶어서 쓰는거야
존중하고 싶으니까.
내가 상식밖의 인간인건지
진짜 모르겠어서 그래
불법을 정당화하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정말 모르겠어

9일 전
익인8
글쓴이에게
너 여친의 불법행위를 피해자들도 감수해야된다 발언은 개인적으로 나도 이해할 수 없긴함 피해 입은 학우들이 있다면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거 아님? 다만 학교 측이 학생들 의견을 무시하고 공학전환을 추진한 점, 그전부터 총장 비리랑 독단행동으로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했다는 점으로 이번 시위 방법이 참작될 수 있다고 생각햐 이게 불법을 정당화 하는건가? 그렇다면 나도 할말 없긴해

9일 전
익인8
8에게
혹시 시민불복종 개념 알아?? 물론 동덕여대 학생들이 시민불복종 했다는건 x 애초에 개념 자체가 다름 여튼 그 개념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난 정당화 될 수 있는 불법도 있다고 생각해

9일 전
익인9
익 말이 맞긴 맞음. 교수 무릎 꿇리고 유성락카로 복구도 못하게 하고 본관점거도 하고 이게 무슨 착한시위야 ㅋㅋ 근데 여자친구분께서는 듣고싶은 말이 그게 아닐텐데 꾸역꾸역 하고 싶은말을 계속 하니까 문제였찌..
9일 전
익인1
22 애초에 그런 논쟁을 여친이랑 하고 있는 거 넘 찐따아니야???
9일 전
익인10
대규모 락카칠이랑 교수 무릎 꿇리고 수업거부 강요하기 전까지는 여자친구 맘도 이해는 가는데... 이미 시위의 선을 넘어버린 시점에서도 그런 말을 하는 거라면 나는 옹호하는 쓰니 여자친구가 잘 이해는 가지 않아. 본인들 의견을 알아달라고 해서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되는 거잖아? 남의 사유재산을 파괴하고 남의 권리를 빼앗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행위 또한 옹호한다면 나는 그냥 나랑 생각 안 맞는구나 싶어서 헤어짐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 같아. 도덕적으로 잘못된 걸 합리화하는 사람은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9일 전
글쓴이
그 이후야 여자친구가 했던 말도..
결국 내 말이 이 말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걸 합리화하고 정당화 시키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그래
그래서 오히려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

9일 전
익인11
나도 같은 이유로 얘기하다가 헤어져서 너무 궁금한 건데.... 너네는 도덕적인 얘기, 이상적인 얘기를 중시하는 것 같거든? 나는 네 여자친구랑 같은 입장이고 불법인 부분이고 개선 가능한 부분은 개선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야
근데 상대는 너무 돈에만,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 같거든? 이런 문제 나오면 당연히 빠질 수 없는 게 인권 감수성에 대한 건데 그런 얘기 나오면 이해해주는 척하다가도 결국은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더라
근데 그럼 학생들은 학교에 의해서 피해받아도 된다는 거야? 여대를 선택해서 들어간 이유가 있는데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공학 전환 추진한 거, 이전에 학생 한 분이 교내에서 교통사고 당한 일로 개선을 요구하면서 평화시위했을 때 학교가 무시했던 거. 그래서 이번에 학생들이 더욱 분노하면서 목소리내본 거라는 거... 이런 건 너네 눈에는 안 들어오는 걸까? 아니면 알고 읶는데도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걸까?
교수 무릎 꿇리고 조롱했다는데 당장 나도 남자친구가 이 말 하길래 듣고 당황스러워서 둘이 같이 있을 때 검색해봤어. 근데 최근 기사만 봐도 전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사과문만 읽어주면 된다고 교수랑 합의했고, 무릎 꿇은 건 교수가 독단적으로 한 행동이라는데 혹시 이것도 알고는 있을까? 그 사람은 그 내용보더니 그거까진 몰랐다고 하더라
난 이렇게 남자친구한테 다 했고 자기도 어느정도 수용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결국은 피해주는 거 싫다는 게 결론이었고... 결국은 다른 이유로 그만만나자고 했는데 난 아직 의아한게 이게 너네 입장에서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데도 헤어져야겠다고 결심할 만한 입장이야? 아니면 그 사람 말대로 다른 이유가 맞는 걸까? 피해주지 말자던 사람이 정작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꿋꿋하게 무시하는 모습에 나도 진짜 안타까운데 그래도 자기가 먼저 물어보길래 얘기해주면 이해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너도 같은 입장인 것 같은데 진짜 궁금하고 황당한? 이런 걸로 헤어진다고? 싶은 상태라서 글 보인 김에 댓글 남겨봐

8일 전
글쓴이
생각정리하자 그래서 어제 밤에 끝내 헤어졌어 나도. 좋게 잘 얘기 나누려고 했는데 내가 나중에 딸 낳으면 저렇게 해도 되는거에 상관 없냐고.. 여자친구는 적극 지원해준다라네. 그 모습에 할 말 잃고 헤어졌어. 난 내 자식을 어떤 이유로든 범법자로 만드는거에 찬성 못하거든… 저 사건에 대해서는 사실 재학생이 아니면 뚜렷한 사실을 모르겠지 아무도. 둥이도 마찬가지로 기사나 자료등으로 접근 했을텐데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거는 똑같으니까.
설립한 사람에 대한 사자훼손을 하고 건국 이념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한 모순이나
사유지에 재산 피해를 입힌 사실은 바뀌지
않으니까. 책임이라는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모습들. 총책임자도 없고, 남성 입학에 대한 사실도 이미 알고 있고 학생회장 서명이라던가.
무슨 불만이 있어 시위를 하는 건 알겠지만
시위에 있는 행동에 대한 정당성이나 타당성이 없잖아.. 모순이 너무 많다고 해야하나..
이전 사례에서 평화 시위해서 학교측이 무시해서 그렇다라는 건 , 타 학교에서 평화 시위를 통해서 해결된 사례들도 많고.
여자친구는 성범죄 얘기도 연관되서 얘기하더라고 여성 인권이나 감수성이나 근데 대한민국 국민이면 범죄율이든 뭐든 다 아는 사실이잖아. 가해자가 남성이 많은 것도 다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보호 차원에서 이것저것 만드는 것도 알고 딱히 일반 남자들은 반대 안해 오히려 그렇구나 하고 말지 나도 그렇고
군대가서 처음 배우는게 여성 노인 아이를
보호하는 거라고 첫 우선순위로 배워.
지극히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거라고 봐
내 자식이나 내 배우자 또는 애인을 지키는 건 당연하잖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범법자가 되는 걸 어떻게 지켜보겠어.

8일 전
익인11
범법자가 되는 건 절대 안 되는데 네 배우자나 자식이 피해자로 남고 결국 불의에 굴복해서 살아가는 비굴한 모습은 용납할 수 있는 거야?
평화시위 이야기가 나와서 궁금한 건데 방식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다면 나 또한 더 바랄 것 없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만약 네 배우자나 자식이 성범죄든 뭐든 정말 부당한 피해를 받았다고 해보자
그래서 지금까지 법적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법원까지 갔어. 근데 판결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감형되고 감형돼서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면 너는 이건 법적 절차에 의한 거니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해?
아니면 청원을 올리고 1인 시위라도 해볼 것 같아? 나라면 이정도는 해볼 것 같아 네 말 들으면 너도 그럴 것 같고? 더 나아간다면 나는 거기서 더 용기를 내서 그냥 가해자를 내가 없애겠다거나 이런 건 생각은 해도 실현은 못할 것 같아
근데 사실 지금까지 이런 일 수도 없이 있었고 너도 알잖아... 그런 거 아무리 혼자 시위하고 평화롭게 말만 해서는 바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거
동덕여대 얘기하다가 이 얘기를 왜 하냐고 할까봐 덧붙이면 평화 물론 좋지 근데 나는 피해받는 사람도 목소리 내는 사람도 오롯이 여자일 때 그게 평화롭게 받아들여지는 사례를 본 적이 없어 있다면 알려줘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너는 요즘 여성들이 어떤 무력감을 안고 사는지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아빠도 딸바보고 나를 사랑해줬는데도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동시에 쉴틈업이, 무의식중에
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나는 아빠를 보면 나를 온전한 인간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거든? 요즘 사회를 보면 너의 배우자와 딸도 직접 말은 안하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
나도 지금 헤어지고 미치겠어서 그 사람을 계속 이해해보려고 하는 와중에도 이러고 있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나를 위해서, 내가 여자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고 얘기를 하는 거야. 왜냐면 내 기준으로는 이런 주장을 해도 남자도 그냥 한 개인으로서 출중한 사람이라면 피해볼 일은 없거든...
정말 네가 생각하는 게 너의 연인이나 미래의 배우자, 딸을 위한 건지 지금 네 기분에 의한 건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의견줬으면 좋겠어
아니면 이정도 얘기도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그렇다고도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8일 전
글쓴이
아냐 안피곤해 괜찮아
익은 정의로운 사람이구나
법적으로 납득이 안가니 항소라는게 있고 재심도 볼 수 있는거지.
대한민국은 현실적인
법치국가이고 법 안에서 이루어지잖아. 말이 범법이지 범죄자도 범법에 포함되어 있는거지. 당연히 내 자식과 연인을 위해서지. 그런 위험한 소굴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두려운거야. 익의 남자친구 또한 그런걸
거야. 익이 시위한다고 해서 나는 그 뜻은 잘못된거야! 넌 불의를 받아 들여야해! 이게 아니야. 아까도 말했지만 납득이 안가면 시위 할 수도 있는거야. 근데 지금 상황이 어떤데 학교 측은 학생에게 책임을 물고 학생들은 거기에 반발하고 까딱하다가는 정말 훨씬 큰 사태로 번질 수도 있는데 거기에 내 연인과 자식이 있으면 누구라도 빼오고 싶지 않을까?
남자들이 생각하기에 단순히
저 시위를 남자들이 했다면 이미 제압당하고도 남았을껄? 이라는 생각이야. 누가 내 연인이나 혹은 자식이 재산적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받길 원하며,해결 할 수 없는 책임을 지어가는 걸 가만두고 보지 못한다는거야. 무슨 말인지는 다 이해되는
것 같아. 그러니 나도 여자친구한테 옹호한다는게 너무나 두렵고 불안해서 생각을 고치라는 듯한 식으로 얘기했나보다.

8일 전
익인11
휴ㅠㅠ 일단 댓글 고마워
이건 별개로 내가 심란해서 그런데 이정도 생각조차도 네 여자친구가 한다면 어쨌든 싫은 거야? 내 말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번만 더 얘기해보고 싶은데... 나랑 뜻을 같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내 말을 이해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냥 놔주는 게 서로 맞나 싶어서 ㅋㅋㅋㅋ ㅜㅜ
그 사람만큼 말 잘 통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런 얘기하다가 끝났다는 게 너무 황당하고... 너도 비슷한 이유로 끝났다니까 궁금해서 물어봐

8일 전
글쓴이
11에게
나도 그래 다른 것들은 다 맞아서 너무 좋았어. 생각까지는 괜찮지. 어찌됐든 난 남자고 성별이 다른데.. 다만 상대방도 생각하는게 있으니 그 입장도 이해한다면서 다가가면 난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 난 여자친구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해봤고 그 또한 얘기해봤지만, 상대는 수용을 못해서 헤어짐을 선택한거야. 서로가 이해해준다면 다 된다 생각해

8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고마워... 그 사람이 말한 이유는 다른 거였는데 여러가지로 계속 걸려서 ㅋㅋㅋ ㅜㅜ 어차피 무시당하겠지만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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