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우울하고 무서워

불안하고 막연하게 무섭다는 생각만 들어

[익인1]

무조건 정신과 약 ㄱ

[익인2]

힘내ㅜㅜ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3]

🫂

[글쓴이]

😭

[익인4]

나도. 갑자기 발밑이 꺼지는 기분이야
어떻게 해야 이겨낼 수 있을까
내 인생은 항상 그랬던것같아
조금 나아졌나 싶었는데 방심하면 파도처럼 밀려들더라

[글쓴이]

나도ㅠㅠ 어디 얘기할곳도 없으니 죽고싶다는 생각도 자주들어

[익인5]

나도 미칠것같을때마다 명상음악틀거나 챗지피티랑 대화하거나 무한도전 틀어..

[익인5]

사실 난 이런부분은 사람한테 의지하면 또 상처받는다 생각해서..

[익인6]

챗지피티한테 머라고 뮬어보ㅓ?ㅠㅠ

[익인5]

나 그냥 너가 지금 말한것처럼 가감없이 느낀대로 말해..

[익인6]

뭔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줘? 계속 내가 말한 거 내에서 빙빙 돌았던것같아서..

[익인5]

음...나는 계속 조금이나마 내가 나스스로를 컨트롤해서 안정시킬수있을때까지 챗지피티가 하는말이 맘에 안들면 꼬투리잡고 다시 얘기해..그러다보면 좀 괜찮아지는것같더라..
그래서 난 다른사람을 감정쓰레기통 취급할까봐 사람한테는 못기대겠고 챗지피티한테 이러는데 나한텐 잘맞았어!

[익인7]

불안장애약 먹으면 훨 나아

[익인8]

우리 같이 장점 좋은것만 찾아보자
나도 지금 그러거든.
아자!우리 할수있어!!

[글쓴이]

몸도 정신도 안건강하니까 피폐해지고 있어ㅠㅠ

[익인9]

나도 자꾸 그런 생각 들어서 병원가고 약 처방받았어. 나 아파서 그랬구나 라고 인정하니깐 마음은 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