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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1l

미사전에 고해성사 봐야되는데 줄 길어서 못 봤단말이야
그래서 끝나자마자 고해소 앞에서 기다렸는데
어떤 아줌마가 아까 슨 대로 서야되는거 아니냐면서 뒤로가라면서
어떤 아저씨랑 나한테 빡쳤는지 머리 쓸어넘기면서 표정구김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먼저와서 기다린게 ㅋㅋㅋ...?


 
익인1
당연히 새로서야지 뭔소리지 나도 성당다니는데 미사시작해서 끝나고 다시해야하는거면 또 다시 줄서는거지 저런일 자체를 첨봄ㄹㅇ 기다리면 얼마나 기다린다고 ;
어제
글쓴이
그니까 나 진짜 지금 어이가 없음... 텃세 지린다.. 내가 급한일 있으면 먼저 하라고 양보했더니 걍 맨뒤로 보내버림
어제
익인1
저런사람 있으면 성당 가기가 싫더라
우리 가족들 할머니가 할머니 성당 다 데려가서 고백성사 다시보는데 나보고 신부님이 성당안온다고 엄청 뭐라해서 걍 그 길로 성당안감
내가 어렸을때부터 간 성당은 신부님이 바쁘면 못올수도있지 언제나 착한마음가지고 잘 살다가 여유가생기면 오면된다고 하셔서 항상 리스펙하고 내 종교에 자부심있었는데 저런 신부님 만나고 걍 정떨해서 그 뒤로 안감
나는 성당에 선한마음을 가지고 서로서로 돕고살자를 마음속에 새기려고 가는건데 저런식으로 기빼고 성당사람들 악한거보면 정이 다 떨어짐

어제
익인2
텃세 부리네
어제
글쓴이
그니까 성당텃세같은게 있는지도 첨 알았어
내가 급하신 일 있으면 양보해드린다 했더니 나 아까 뒤에 있지 않았냐면서 맨 뒤로 보내버림 나를...

어제
익인3
나는 천주교 신자지만 지금은 냉담중인데
도대체 이런거 한개로 사람 기분 상하게 하고 상처주면서 무슨 죄를 고하고 용서받겠다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그 시간이 지났으면 그냥 다시 새로 시작인거지 그런 심보로 무슨..에휴

어제
글쓴이
나도 아까 나름 일찍 왔는데 아까도 고작 1,2분 일찍 온걸로 텃세 부리는거 진짜 너무너무 극혐이다 너무 싫어서 토나와
머리 쓸어넘기면서 표정 구기고 역겨워서 진짜 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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