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사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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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내용은 서로 관심 조금 있고 그래서 너무 솔직한 팩폭이나 욕설은 자제하는 사친 사이같음

근데 둘 다 바빠서 2-3개월에 한 번 만남

또 연락 방식도 이상함 남자쪽에서 선톡 오는 건 1-2주에 한 번이고 나머진 여자가 매일 선톡하는데 대신 그날 처음으로 보낸 톡에 무슨 기다렸드는 듯이 2초만에 읽음

남자가 자기가 만나긴 아까운데 남 주긴 싫어서 이러는 거 같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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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인보다는 친해.. 약간 절친! 은 아니고 한 사친중에 제일 친한 정도...? 연락을 너무 많이 해서..

[익인2]

남자는 관심없어보임

[글쓴이]

그치,, 애휴 ㅜㅜ

[익인2]

먼저 고백하면 잘 맞는거 같고 하니 한번 만나볼까하고 사귈수도 있는데 남자쪽에서 절대 먼저 사귀자고는 안할 듯

[글쓴이]

사실 내가(여자쪽) 고백 해봤는데 그때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안 받이줬거든? 근데 최근에 그 마음 정리했다고 연락 오고나서 좀 잘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아직은 그냥 호감?만 있는 정도인 거겠지?

[익인2]

마음정리했다고 연락한거면 잘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여기서부터는 나도 잘 모르겠다 크리스마스에 약속잡고 만나서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한번 물어보는 건 어때

[글쓴이]

2에게
크...리스마스는 좀 힘들듯 장거리인데 걔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교회까지 가서 시간이 없을듯... 그래도 조언 고맙다 참고해서 내년 초 즈음에 꼭 약속 잡아뵈야겠다!!!

[익인2]

글쓴이에게
잘되길 바래! ㅎㅎ

[글쓴이]

2에게
고마워!! ㅎㅎ

[익인3]

그냥 여자만 좋아하는데 희망회로 돌리는 거지

[글쓴이]

그런가... 그냥 플러팅하거나 이런 것도 걍 별 의미 없는 거 같긴 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