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끝까지 갈뻔한 사이였다가 극적으로 풀어짐.
걔 덕에 시험도 잘보고 한 적도 있고 해서 고맙기도 했음
문제는, 내가 걔한테 수십에서 백은 넘게 사준거같은데
돌아온게 10퍼도 안됨. 아니 걍 한두번 가성비 밥 얻어먹은 정도던가?
여튼 .. 집 어려운것도 알고 그건 맞아.
저번 추석 그친구가 보너스 많이 받고도 끝내 내가 밥샀었고
안그래도 지는 피곤한 소리 많이 나한테 하면서 내가 하려면 약간 바로 칼질
며칠전에도 친구 하는말이
밤새야되는데 겜해줄수있냐니까 내가 내일 일정있긴하다니까
본인이 ㄴㄴ 했음
그래서 내가 '아니다 가능하다'.. 근데 뭔 안좋은일 있었으니 얘기해서 좀 하고 게임하자고 내가 말하니까
'아, 오늘은 좀 피곤한 일 있었어서..' 하고 런함
오늘도 연락와서 겜하자길래 걍 바빠서? 못? 안?한다하긴했음
내가 지금 친구나 지인이 1명이라 어쩔수없이 관계유지하는데
친구많았으면 걍 잠수탔을듯 ㅂㄷㅂㄷ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