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 8년정도 교회다니다가 신앙이 안생겨서 탈주했어 그러다 성인이 되고 알바라고 해서 큰 교회를 갔는데 충격을 받았거든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치면서 모든 사람들이 아멘을 부르짖는 점이나 뮤지컬 개사해서 예수믿고 천국가세요 라는 말을 하는데 아 뭔가 문화충격이었어
어릴때 다니던 곳은 예배도 권선징악, 십계명을 지키자 이런 내용이 주였고 전자악기 사용 금지, 성가대는 오래된 하얀 옷만 입어야되고, 성경 한국어 번역본도 진짜가 아니니 히브리어 원전을 읽어야한다는 그런 좀 꼰대교회다보니 ㅎ 더 그랬나봐
나야 무교니까 이제 상관없지만 이사하고 그래서 교회 바꾸는 사람들은 이런것도 큰 문제겠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