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당연히 스킨십도 그냥 머리 쓰디듬기? 정도까지밖에 안 했어
근데 최근에 얘가 다른 데서 좀 정신 차릴만한 사건을 겪었거든...? 그 후로 자기가 반성한다고 냅다 말하더니 갑자기 타도가 바꼈어..
그냥 느껴져 예전엔 한 번 어떻게 해보려 그랬던 거였는데 지금은 나한테 진지하게 관심이 생긴 게(?)
근데 또 자기가 저지른 짓이 있었으니까 막 다가오지는 못하고... 전보다 수동적인데, 또 내가 다가와주길 하는 게 느껴져
너네같으면 이번엔 한 번 믿어볼거야?
좋아했던 기간은 2년 정도! 한 번도 식은 적 없을 정도로 엄청난 짝사랑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