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원래 연말에 주변 사람들(좀 친하다고 생각되는 범주 안의 사람들)한테 크리스마스엽서 써서 직접 주거든
올 한해 내 삶의 한켠 같이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내년에도 함께 잘 지내보자고 이런식으로 가볍게?ㅎㅎ
근데 내 짝남이 취미 가르쳐 주는 강사분인데 최근에 좀 많이 가까워지긴했거든? 물론 연락은 사적으론 안하구 수업할때 최근에 있었던 일 공유하거나 스몰토크 많이하는편ㅇㅇ
짝남이긴 하지만 쌤이 가르쳐주시는 취미도 나한테 엄청 중요한 부분이고 덕분에 많이 행복한 요즘인데.. 그런 내용 담아서 연말에 쌤한테도 크리스마스 카드 주면 좀 부담 느끼거나 오글거려 하시려나...
쌤 덕분에 취미 만들어서 너무 행복한 한해 보냈다고 이런식으로..?
(참고로 강사쌤 mbti는 하나로 특정되진 않는데 istp estp isfp 이렇게 나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