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진짜 친한 사이면 어두운 과거사도 더 이상 안숨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거같아?

되게 친한 사이고 친하게 지낸지 한 5년이 넘어가는데 과거가 아직도 베일에 쌓인 게 많아서 대화하다보면 읭스러울때가 많음

막 술자리 같은 데서 학창시절 같은 과거얘기를 할때마다 얘가 뭔가 과거에 큰 일을 겪고 남들과 다른 사정이 있겠구나 하는게 대화 흐름상 느껴지는데 절대 말을 안함

아니 걍 애초에 자기 개인적인 과거사를 말을 잘 안하고 그런 주제 나오면 말을 돌리거나 얼버무림

찐친이라 할 사이인데 이러면 좀 말해주지 싶을거같아?

아니면 걍 그런갑다?

[익인1]

그런갑다
정말 감당 안되는 사연도 많아서
내 궁금함의 크기를 넘어선 사연일까봐 안파고들듯

[익인2]

그런갑다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이야기 해주겠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