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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생의 길 내년이면 들어서는데.. 그냥 친구들이 시험 잘봤냐 물어보는 게 마음적으로 힘들어서 일부러 몇 명 빼고 연락 거의 안 하고 있거든 근데 꾸준히 연락이 오네.. 대부분 질문이 아직도 공시준비해? 아님 뭐하고 살아 이런 악의없는 질문이고 잊지 않고 연락해준 건 진짜 고마운데 그냥 나는 힘들다 ㅜㅜ 


 
익인1
나도 계속 물어보는거 좀 짜증나더라
12시간 전
글쓴이
좋은 소식 없냐고 내년엔 기대할게 이런 말이 진짜 심장 쿡쿡 찌름.. 너무 부담되고 막 또 떨어지면 얘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싶고.. 자존감 개박살나서 그런가봐
12시간 전
익인1
나도 그런말 때문에 짜증나고 부담되니까 피하고 안 만나다보니까 지금 친구 0명됐어 ㅋㅋ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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