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우파 성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우파 입장에서 봐도 이번 사건은 탄핵이 맞고, 국힘이 말도 안되는 짓들을 함. 

근데 이번 시국을 지나면서 우파 얘기만 꺼내면 2찍, 매국노 라는 말이 나옴. (실제로 난 2찍이 아님)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는게 죄인 것 처럼 되어버렸음.. 

나도 물론 앞으로 국힘을 뽑지 않을 생각이고 새로운 보수가 들어온다면 관심을 가져볼 생각이었는데, 이번 사건 이후로 사람들이 우파에 대한 너무 반감을 가지는거 같음.,

[익인1]

나도 보수층인데 계엄 터졌을때 쌍욕함
어찌저찌 굴려가던 공 갑자기 자살골 넣는건데 화 안나고 못배기지

[글쓴이]

나도 ㅎㅎ.. 근데 보수층이여도 난 이번 정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

[익인1]

갠적으로 갈거면 함부로 못건드리는 병폐
교육예산 삭감 및 효율적인 개선
노인연금제도 및 건보
상속세나 소득세같은 세제개편
을 총대 매고 하고가지 싶었는디
뜬금없이 의료개혁에 계엄선포
그것도 의사 증원을 메인으로 끌고가는데 이도저도 못하고

[글쓴이]

의료개혁 보고 뒷목 한번 잡음, 계엄령에 기절할 뻔

[익인2]

김상욱 의원같은 진짜 보수는 다들 오케이 함.. 근데 우리나라 보수 대표당인 국힘이 죄다 친일매국이라..... 욕 하는 거임

[익인1]

난 국까뉴라이트 의원이나 지지자들 진짜 제일 극혐하는 정통보수인데
요새 사회 꼬라지 돌아가는거 보면 보수만 그런게 아닌듯
인티만해도 일본 여행글 매시간마다 올라오고 계엄때 인티 실검에 엔화 있는거 보고 개탄스럽더라. 난 09년 첫 가족여행 이후로 한번도 안갔는데 여긴 친일파니 뭐니하며 엄청 가는게 어이없어

[글쓴이]

나도 김상욱 의원 말하는거에 동의,, 나도 국힘 싫음 ㅠ 이번 투표때도 실망 많이함

[익인3]

계엄 선포도 ㄹㅇ 말도 안될만큼 황당하고 어이없고 화났는데 그 이후에 국힘 행보가 더 열받아서 저 꼴 보고도 국힘 옹호하고 지지하는게 이해 안가서 그럼

[글쓴이]

계엄에 대해 말도 안되고,, 국힘 옹호 안해 나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