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인 친구가 내애인 못생겼다하는거 왤케 짜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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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폰사진넘기다가 내애인이 엽사식으로?

아래에서 찍은 셀카 장난으로 보낸 걸 봤나봐

내 친구가 걍 잘생기진 않았고 음.. 걍 별로다 싶은 반응이어서 

나도 내애인 솔직히 막 잘생긴얼굴은 아니니까  그렇긴 하지 하고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나 화장실 간 사이에 다른친구 앞에서 일부러 표정 안좋게 있고 다른친구가 많이 별로냐니까 눈감고 고개 절레절레 흔들고...

하여튼간 그랬다고 하는데...왜케 기분나쁘지...ㅎㅎ

친구는 내년에 28살되는데 모솔이거든..?

자기는 남자 얼굴 안보고 성격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다니고 뚱뚱한 남자랑도 소개팅 많이 했으면서도 왜 내애인한테 그런식으로 반응한건지

알게되니까 기분이 나쁘넹...내가 쫌 예민한가

[익인1]

무례하지

[익인2]

무례한건 맞는데 그 친구는 눈이 높아서 모솔인거 아님? 원래 모솔들이 눈이 개높아

[글쓴이]

ㄴㄴ..그건 아니야 눈 낮아
소개팅한 사람 뚱뚱하고 키작고 나이 훨 많았는데 성격만 괜찮으면 괜찮다고도 얘기했었어

[익인2]

근데 안 사귀거니까 눈 높은거 맞을듯..좋게 말해서 눈이 높다는거지 안 좋게말하면 본인 주제파악 못하는거임..

[익인3]

자기는 더 조건 좋은 사람 만날 줄 아나보지?ㅋㅋㅋㅋㅋ

[익인3]

나중에 쓰니 남친보다 훨씬 떨어진 사람 만날듯..

[글쓴이]

내남친 나름 lcc승무원 면접 최종까지 갔던 사람인데...ㅎㅎ 키도 크고...ㅜㅜ

[익인3]

ㅋㅋㅋㅋㅋㅋ 그런 사람 보고 절레절레라니 그 친구 현실 파악을 못하는 것 같네ㅜㅜ 나중에 탈모 아저씨 만날듯..